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BD 2020. 4. 21. 18:37
가침박달나무 하얀 꽃이 한창입니다. 봄꽃이 다 지고 나면 산천이 연녹색으로 덮힐 즈음 새 하얀 꽃이 마치 산벚꽃처럼 핍니다.가침박달나무는 산기슭 및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희귀식물 종입니다. 나무 가지는 약한 적갈색이며 털은 없고 프라타나스 나무 표피처럼 보입니다.하얀 꽃이 4∼5월에 걸쳐서 잎과 함께 핀것을 봅니다. 이 순백의 예쁜 꽃은 상당히 멋지며 고급 정원수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이는데 가정에서 재배 가능한진 모릅니다. 이 나무의 ‘가침’이라는 말 뜻은 실로 감아 꿰맨다는 우리말 ‘감치다’로 해석합니다.실제로 가침박달나무의 열매는 씨방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는데 씨방의 각 칸은 실로 꿰맨 것처럼 엉켜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식물의 이름을 자세히 보면 최초에 이름을 명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