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6. 8. 6. 12:26
도심 산에서 보는 도시 야경 - 광안대교 부근 도시산은 그리 험하지도 않고 등산인들도 많으며 길도 잘 정비 되어 있어서 때를 가리지 않고 오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등산채비도 중무장 할 필요도 없으며 때로는 물병 하나만 들고 갈 수도 있습니다. 밤중에도 함께 갈 사람만 있다면 충분히 다녀 올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산을 얒잡아 보면 안되는 것은 산행의 기본이며 이를 관과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은 숙지 해야만 합니다.산은 방심하면 언제나 사고로 이어질 요건이 도처에 있기 떼문입니다. 부산의 장산은 오르는 방향에 따라서 동래방면과 해운대방면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광안리와 멀리 북항과 서면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 불꽃축제 때에는 타지에서 오는 사진매니어들에게 좋은 포토포인트를 제공하는 곳입니..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6. 6. 25. 18:41
산수국 한창인 성불사 곧 장마가 온다드니 후덥지근 해서 솔바람 맞으며 운동삼아 장산 기슭 성불사를 찾았다. 오르막 좁은 길을 통과 해야 하는 사하촌을 지나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이미 사찰을 방문하고 내려오는 몇대의 차량과 교행 하느라 긴장 하며 도착 했다. 생각대로 경내에는 조금도 더운 기미가 없이 서늘한 산바람이 불어오고 흐르는 계곡 물소리와 함께 들리는 불경 소리가 저아래 무더운 열기를 잊어버리게 한다. 입구에 한창인 수국과 산수국 꽃을 보며 경내를 한바퀴 돌아 관음대불을 참배 하고 항상 개방된 등산 도로를 따라 전망대를 지나서 한바퀴 돌고 왔다. 성불사는 여느 사찰 처럼 사바세계에서 불국토를 들어서는 산문 같은 치장들이 뚜렸 하지 않아서 언제 경내로 들어 왔는지를 나도 모르게 이미 경내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