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8. 3. 29. 09:27
우연히 참배한 진불암. 재약산 오르다가 잠간 엉뚱길로 빠진것이 그리 많이 돌아 갈 줄 몰랐습니다.눈길에 아무도 없고 오는 사람도 없습니다. 위험 구간이나 낭떠러지를 만날때는 약간 무서운 마음도 들때가 있었네요.. 우여곡절 끝에 재약산 수미봉아래 진불암 까지 탐방하게되어서 참배도하고 눈속에 많이 힘든길을 걸었습니다. 진불암에 들렸을땐 계획된 등산 시간으로는 천황재를 지나야 했는데 겨우 진불암에 앉아서 휴식합니다. 법당에 들렸다가 스님께 길좀 물어보려고 찾았지만 출타했는지 안보입니다. 잠간 딴 생각하며 걷가가 순간적인 등산로 이탈로 진불암을 참배하게 된것도 하나의 인연으로 생각하며 조금더 걸어 가라는 뜻이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사히 등산을 마쳤습니다. 잠간 갈림길에서 잘못 들어가서 엄청난 고행을 했지..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8. 3. 26. 22:32
재약산(載藥山)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으로서 해발높이 1,108m인 낙동정맥 영남알프스 산군중 하나입니다.재약산 정상은 수미봉입니다. 천황재를 사이에두고 건너편의 천황산(天皇山)은 최고봉이 사자봉이며 해발 높이 1189m로 재약산 수미봉 보다 약간더 높습니다. 이 산 둘다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남 밀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입니다. 지금은 얼음골의 케이블카를 타면 보다 쉽게 등산 할수도있지만 표충사를 기점으로 진불암을 거쳐서 다시 천황재로 돌아 수미봉 찍고 천황재를 거쳐 표충사로 원점회귀하는 등산기입니다. 아래 지도는 트랭글 추적이며 표충사에서부터 키지못하고 한참 오른후 진불암갈림 길에서부터 정상까지 만 기록했습니다. 바테리때문에 정상에서 조금 돌아오다 종료한 것입니다. 표충사 주차장에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