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8. 7. 16. 07:43
매일 최고기온을 갱신하는 지난 토요일 7/7일 지리산 천왕봉 다녀왔습니다.땀이 비 오듯 한단 말을 실감했습니다.등산모의 챙에서 땀방울이 빗방울처럼 계속해서 떨어지고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더운 계곡을 지나서 비로소 로터리 대피소를 지나고 하늘아래 첫절 법계사를 만났습니다.잠시 경내를 한바퀴 돌고 힘든 경사로를 오르고 올라서 개선문을 통과합니다.개선문 앞에서 인증샷은 한 장 남기고 천왕봉 턱밑까지 이어지는 경사로를 오릅니다.그래도 이때부터는 경관을 보면서 걷기 때문에 피로도가 좀 덜 합니다. 변화무쌍한 지리산 날씨가 갑자기 짜증을 냅니다.그토록 화창하던 하늘이 갑자기 몰아치는 산 구름 때문에 캄캄해집니다.겨우 고사목 한그루가 앞에 보일 뿐입니다. 멀리 하늘을 바라보면 이미 가을이 와 있다는 것을..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9. 29. 22:10
신불산(神佛山) 가을 등산 후기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출발하고 돌아오는 신불산(神佛山) 가을 등산기 입니다. 추석 연휴의 날씨가 연일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계절로 봐서 억새가 장관일 것이라는 짐작으로 등억 온천 단지 간월산장 입구를 출발지로 다녀온 등산 후기를 씁니다. 청명 온화한 기을 날씨가 산행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전철로 노포동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언양가는 직행 버스를 탔습니다. (직행30분간격 약50분소요)언양에서 지체없이 등억 온천단지 간월산장앞 공영 주차장까지 택시(8000)로 도착했습니다. 시간 맞춰서 언양에서 등억온천 복합센터가지 버스도있습니다. 신불산이나 간월재 간월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의 들머리입니다.화장실도 갔다오고 카메라도 챙기고 스틱도 챙기며 등산 채비를 마치고 출발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