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0. 3. 4. 18:35
KF94등급 마스크 쓰고 트레킹(trekking) 해 보니까..오후에 항상 다니는 코스로 운동 나갔다 왔습니다. 때가 때 인지라 비치 하고 있는 황사 마스크 94등급을 생각 없이 그냥 쓰고 나갔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별로 너르지 않은 길을 스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도리어 미안한 느낌이 듭니다. 벗어 들고 가 봤는데 어쩐지 사람들이 스치며 지나 갈 때 나와 거리를 좀 두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마스크를 쓰고 전 코스를 돌았습니다. 항상 다니는 동네 뒷산 트레킹 코스라서 어디 쯤 가면 얼마나 힘이 든다 거나 걷는 속도가 어디서 줄어드는지 등 몸에 익혀 있는 길이지요. 그런데 오늘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면서 는 상당히 숨이 차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8. 5. 8. 19:13
등산과함께 트레킹(Trekking)인구가 급격히 늘고있습니다.좋은 경관을 보면서 산의 정상을 오르는 것과는 상관없이 산허리를 한바퀴 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이른바 둘례길들이 많이 생기면서 트레킹(Trekking)을 즐기는사람들이 늘고있습니다. 트레킹은 몇천미터가 넘는 고봉의 허리를 도는 알프스나 네팔같은곳의 고산을 관광하며 걷는 트레킹(Trekking)도있지만 여행을 하듯이 또는 산책을 하듯 낮은 산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거나 산 언저리를 걷는 가벼운 등산같은 운동으로 확대되고있습니다. 아마도 육상 운동 종목의 트랙(track)경기와 연결되는 어원으로 잘못 생각해서 트래킹으로 쓰는 사람이 간혹있지만 잘못 쓰는것임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관광도하며 문화도 알아보고 풍광도 감상하며 여행을 하듯 걷는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7. 4. 12. 10:29
건강을 회복한 후 두려웠던 때를 기억하며 산행을 합니다. 이 글은 몇년 전에 내가 겪었던 일을 거울로 삼아서 건강을 되찾고 취미 생활이 되어 버린 등산을 하면서 그때를 되돌아보며 타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일부 편집해서 옮기는 것입니다."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두려운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이었습니다.. 혈관 질환은 어떤 질환보다 무섭고 후유증도 심각하다고 합니다.일단 환자가 된 후에는 최악의 경우에 의지대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죽고 싶어도 죽을 수 도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는 고통스러운 증상 말입니다.…. 아래에 내 머리속을 검사할 때 찍어둔 단면 사진 한 장을 보여드리면서 계속합니다.이 사진을 해독 할수는 없으며 왜 그토록 심각한 어지럼증이 발생했을까를 생각하며 되돌아보고 유의하며 살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