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 OBD 2024. 6. 25. 08:02
낙동강변 길 걷기 하늘 색깔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낙동강 뚝길 따라 길 걷기 하며 보는 경치는 청명한 하늘과 함께 정말로 아름답습니다.어제 산행을 한 후 가벼운 몸풀기를 겸한 길 걷기 코스로 구포다리를 건너서 뚝길 따라 남양산 고속도로까지 갔다 왔습니다. 트랭글로 찍은 거리가 13.9Km로 나옵니다. 길 걷기 하며 담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화명대교를 지나서 또 하나의 다리가 건설되는 중이군요.다리이름은 모르지만 인도를 마련한다면 상당히 유용한 다리가 될 수 있는 지점입니다.강변 따라보는 풍경은 짙푸른 하늘과 함께 낙동강풍경은 가히 목가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답습니다.함께 길 걷기 하는 사람들도 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일 줄 몰랐다며 연신 사진으로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새 다..
블로그일기 OBD 2022. 4. 21. 18:40
아침 운동하는 코스에서 만나는 하늘이 너무 곱습니다. 솔 꽃 피는 동산에 오르는 오솔길이 너무 예쁩니다. 금방 피어오른 듯 깨끗한 연녹색 어린잎 큰 나무가 정말 예쁩니다. 항상 다니는 길이지만 요새 날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산책 코스가 소문내고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 잠깐 맛보는 이 아름다운 강산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호주머니에서 핸폰을 얼른 꺼내어 몇 장 담습니다. 내일 또 ,모레 또 이 길을 걸으면서 보는 경치는 또 새로울 것입니다. 어느 날 여름이 와 있음을 알고 너무 더워서 강변으로 코스를 바꿀 때까지... 티 없이 맑은 파란 하늘은 그 자체로 좋은 사진입니다.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여백으로 이뤄진 이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한 지 얼마 만에 찍는 것인지 ..
사진-영상-카메라 OBD 2014. 10. 15. 09:39
풀벌레 울어대고 까치소리 들리는 가을 숲속의 구절초와 억새꽃 --- 어머니의 사랑 --- 가을이 깊어가며 빛나는 햇살과 드높고 맑은하늘이 열리는 명품 대한민국의 계절이 이어집니다.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청명한 가을은 유명하다고 합니다. 북반부의 반도로서 동해와 서해로 끝나는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가을꽃의 대표적인 국화과의 야생 구절초는 파란하늘색이 약간 물들여저서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천에 지천인 이 구절초를 서구 식물학자들이 개량한 많은 종류의 꽃들이 서양이름으로 바뀌어서 재탄생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절초의 꽃말도 꽃처럼 곱습니다. 사랑의 종류도 많지만 오직 자기 자신보다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인 사랑은 특별합니다.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