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22. 6. 18. 19:33
초여름이면 백로가 새끼를 기르는 시절입니다. 빈약한 장비로 의령 백로 서식 지엘 가서 한참을 찾아 겨우 백로 새끼 두 마리 발견했습니다. sns에 보면 예쁜 아기백로를 잘 찍어 오시는 분들을 보고 나도 그런 사진 찍으려고 했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교회 사택인지 옥상으로 올라가라는 이정표를 보고 그냥 남의 옥상 엘 올라갔는데 사진 찍으러 려고 오신 분들의 흔적이 있었네요. 남의 옥상에서 사진 찍으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제발 이런 데서는 흔적 좀 남기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의령 하면 홍의장군 곽재우가 생각나지요. 입구에 백마를 탄 곽재우 장군의 당당한 모습이 멋집니다. 의령 입구의 다리 전경도 멋집니다. 백로는 왜가리과의 총칭이라고 합니다. 검은 색깔 왜가리도 많습니다. 머리 위로..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7. 6. 9. 18:48
정암진과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부산쪽에서 의령을 방문하면 입구에 정암진의 진문과 문루에 깃발이 휘날리고 문을 통과하면서 홍의장군의 동상이 멋지게 보인다. 정암진을 방문하고 홍의장군 동상을 바라보며 오래전 열악한 조건에서도 깊은 우국충정으로 의병 소부대를 이끌고 일본의 대군을 저지한 현장에서 그때를 상상해 본다. 지금은 인도가 된 멋진 정암교와 차도 의령교를 이용해서 남강을 건널수가 있지만 임진왜란당시에는 나루터로서 교량이 없었다. 지금의 행정구역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정암마을은 그때도 정암이었고 정암나루가 있던곳이다. 전라도 곡창지대로 진격하려는 왜군제6군 엔코쿠지에케이(安国寺恵瓊)부대 2000명이 이곳에서 매복한 의병 곽재우군에게 패하고 임진왜란이 끝날때까지 전라도 방향으로 진격하지 못한 유일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