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에 핀 동백꽃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 2019. 1. 31. 18:50
눈 속에 핀 동백꽃
눈속에 핀 고고한 꽃이라고 높이 사는 설죽매라는 말이있습니다.
많은 눈을 덮어쓰고 견디다가 부러질 지언정 휘어지지는 않는다고해서 눈속의 대나무라고합니다.
또 차거운 눈속에서도 고고한 꽃을 피우는 매화를 일컽는 말로 설매라고하지요.
그런데 눈속에서 꽃을 피우는것은 매화 뿐만아니라 동백꽃도 눈속에 피는데 왜 옛날 선비들은 동백꽃을 별로 안쳐 준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보기엔 설동백도 멋지긴 안빠진다고 생각되는데요..
소복하게 맞은 눈 속에 핀 동백꽃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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