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向日庵)의 돌거북

향일암(向日庵)의 돌거북



서해안 관광 여수 향일암(向日庵)의 돌거북

서해안 관광을 하면서 여수를 둘러보며 찾은 향일암에서 만난 수많은 돌거북들이 인상적입니다.
해를 향한 암자로서 향일암(向日庵)이지만 이곳은 커다란 거북이 바다를 향해 헤엄쳐 들어가는 형상을 한 바위지역에 세운 암자라는 뜻으로 영구암(靈龜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 향일암의 석물들은 여느 사찰의 석물과 다르게 유난히 많은 거북상을 보게됩니다.

바다를 향해서 떼지어 목을 빼고있는 거북상들이 인상적입니다.

큰 거북 작은 거북 줄줄이 바다를 바라보고 금방 뛰어 들 자세입니다.


향일암의 거북이향일암의 거북이

  

향일암(向日庵)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金鰲山)에 있는 유명한 암자로서 신라의 원효스님이 창건한 암자입니다.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지방문화재 제40호이면서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대한민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입니다.


향일암(向日庵)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암자이지만 644년 신라 선덕여왕 13년에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입니다.

현재 이곳은 해상 일출이 멋진 곳으로 유명해서 매년 1월1일은 발 디딜틈 없을 정도로 관광인파가 몰려 드는 곳입니다.


영구암(靈龜庵)은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의 숲이 우거진 산의 기암절벽 위 멋진 위치에 지어진 암자이며 남해 수평선을 바라보며 원효스님이 참선한 바위도 보존되고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뛰어난 일출광경이 장관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현재의 향일암(向日庵)은 숙종 41년(1715년)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여 지금가지 불리어지고있습니다.


이곳 바위들이 거북등처럼 되어 있어서 영구암(靈龜庵)이라 부르기도 하고 사찰내 거북상이 많은것도 이 때문이며 또 다른 사찰명으로 원통암(圓通庵), 금오암, 책륙암(冊六庵)으로도 불립니다.

절 뒷산의 정상 부근에는 유명한 흔들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시간상 가보지는 못했지만 한 사람이 흔들거나 열 사람이 흔들거나 똑 같이 흔들리는 흔들바위가 있다고 합니다. 

때지은 거북상 때지은 거북상

향일암 거북이향일암 거북이

향일암의 돌거북향일암의 돌거북

바다로 향하는 돌거북바다로 향하는 돌거북

바다로 향하는 돌거북바다로 향하는 돌거북

관음성지 향일암관음성지 향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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