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떠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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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1. 16:58

싸이월드가 사랑 받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처럼 블로그가 대세로 접어 들기 전 싸이월드(cyworld)의 미니 홈피는 인기를 누린 콘텐츠였습니다.
빠른 변화를 거듭하는 온라인 풍토에서 아마도 변신을 늦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어떤 원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지금 접속이 안되는 형편으로 오게 된 것인지 말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접속 불가능이군요.
아쉬운 마음으로 이용 하던 그때가 생각나서 입니다.

폐쇄된다면 수많은 종사자와 관련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요새 어렵다는 경제 환경 속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생각납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온라인 천국 IT강국에서 싸이월드같은 콘텐츠 하나 정도는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온라인 강국 대한민국에서 네이버와 다음 또는 구글이 대세인 검색 시장에서 조금은 색다른 서비스로 이용자를 확보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나친 검색 포털 위주로 온라인 세력이 편성 된경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른바 콘텐츠 전문 포털이 하나즘 생겼으면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서 싸이월드가 그 역할을 해 주길 바랬었나 봅니다.

이제 떠나는 아니 사라진다고 표현하는것이 적절한가 봅니다.
적어도 오늘 온라인 상위 검색으로 나타 날정도로 관심을 많이 보인 싸이월드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그리고 싸이월드를 사랑하고 이용하신 분들의 데이터를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싸이월드가 폐쇠 되드라도 지금가지 이용하신 분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마무리를 잘 해 주실것도 부탁 드려 봅니다.

언제부터 어려웠는지 모르지만 아듀를 보내면서 .

싸이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