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에 엄청 큰 대포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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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산 하다가 들은 어마어마한 대포소리

 

경주 청천봉 혼산하다가 들은 굉음 때문에 기절할 뻔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방 살방 혼산 하는데 여름 수풀도 짙어서 앞도 안 보이고 길은 태풍 후라 온통 나뭇가지가 쓰러져서 천천히 발걸음 옮기는데 집중하며 거의 무아 지경으로 산행 중이었습니다.

 

억!
깜짝이야!

계곡 전체가 흔들리듯 엄청나게 큰 소리가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들렸습니다.

군대에서 지척에서 폭발하는 81미리 소리보다 더 컸습니다.

순간적으로 어느 부대에서 쏜 오발탄이 터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나중에 알았지만 이 소리는 자동으로 발사하는 새 쫓는 폭음기라고 하는 장치 소리입니다.

 

산속에서 예고도 없이 갑자기 들리는 엄청난 폭음에 정말 놀랐습니다.
다행히 멧돼지 걱정은 안 하고 산행했네요.

 

요새 혼산 할 때는 멧돼지 위험 때문에 가끔 소릴 지르기도 하고 스틱으로 나무도 두드리는데 이날은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청천봉 아래 고산지 사과밭이 많은데 새들이 사과를 아작 내나 봅니다>

그래서 적당한 장소에 타이머를 부착해서 때가 되면 산골짜기가 떠나갈 만큼 큰소리를 내며 발사하는 것입니다.

물론 포탄이 날아가는 것은 아니며 엄청 큰 소리로 폭음이 발사되는군요..
내려올 때 일부러 소리 나던 곳을 가 봤는데 45도 정도도로 하늘을 보고 장치해놓은 폭음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일명 새 쫓는 기계라고 하네요..
자동 폭음기입니다.

 

새쫓는 기계
새쫓는 기계

 

자동폭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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