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작은 방에 출사를 갔습니다.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 2020. 9. 24. 12:15
우리집에서 자라주는 예쁜 식물들 .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작은 식물들을 바라보는 시간도 많아집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작은 방 한켠에 버려 두다시피 하는데도 잘 자라주는 파란 식물들입니다.
목을 창문 방향으로 어디까지 내밀고 있네요.
대부분 다육이지만 특별히 키울려고 모은 것은 아니고 누가 한 포기 한 포기 주는 것을 모았는데 수가 불어나고 저절로 잘 자라 주네요.
화분 못 키우는 사람은 너무 관심을 주면 병든다고 하드니 어쩌다 한번 씩 보고 내버려 두었드니 다 싱싱하게 생기가 파릇파릇 하고 어린애처럼 뽀송뽀송 합니다.
베란다에 지난 여름 토마토 심은 화분에는 작은 파 밭이 되어 싱싱한 파 모종이 힘차게 올라 옵니다.
딸 아이가 쓰던 빈 방 한 켠에 앙증스런 작은 화분들이 어느 날 부터 제법 볼만 해 졌습니다.
아침에 카메라를 들고 작은 방에 출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여유 있게 작은 모델들을 하나씩 담았는데 기념으로 블로그 일기로 남깁니다.
사실 화분에 자라는 작은 것들 이름은 하나도 모릅니다.
그냥 다육이 덩굴이 정도로 부르고요..ㅎㅎ
우리집 다육이
베란다에 키우는 파 밭
베란다 화분에 만든 파밭
집에서 출사
우리집 다육이
우리집 다육이
우리집 덩굴이
우리집 다육이
우리집 다육이
우리집 다육이
우리집 덩굴이
이름이 맞는지 모르지만 러브체인이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러브체인
예쁜 다육이
예쁜 다육이
대충 내버려 두고 어쩌다 이 방에 한번 들어 오면 봐주는데도 이웃집 LED등 켜 놓고 전문적으로 키우는 다육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뽀송뽀송한게 우리집 다육이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ㅋㅋ
예쁜 다육이
완전이 뽀송뽀송한게 꽃도 아니면서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볼 수록 키워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다육이
주렁주렁 매달린 덩굴이가 예술적으로 자랍니다.
이녀석은 햇빛이 있거나 말거나 그냥 자라네요..
예쁜 다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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