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블루라인 따라 길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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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 21. 21:27
해운데 블루라인 파크 사진 스케치
미포에서 송정까지 폐철길 따라서 길걷기 하는 코스는 좋은 경관과 운치있는 길 때문에 길 걷기 코스로 참 좋은 구간입니다.
지금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로 개칭된 해운대에서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입니다.
이 공원 구간에는 궤도 노선인 해운대 해변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상 고공에는 모노레일로 스카이캡슐이 운행되고있습니다.
천혜의 길 걷기 코스는 궤도 열차가 다니는 옆으로 데크로 보도를 조성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다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 구간 마무데크 길로서 다니기는 좋지만 궤도 열차와 스카이캡슐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옛날같은 자연미는 없습니다.
철길 따라서 길 걷는 때가 생각나서 봄날같이 따뜻한 휴일날 해운대 백사장에서 부터 송정까지 약 7Km 를 걸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궤도열차 타려는 사람들의 긴 줄을 보며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물론 필자 처럼 해안길을 걷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이 좋은 경관을 감상하며 걸어서 가야겠다는 본인 생각과는 다른 사람들이 참 많은것을 보며 생각이 헷갈립니다.
앞으로 부산 해운대의 명물이 될것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잘 관리해서 부산의 명물로 자리 매김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거 보면서 참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들고다니면서 마시고는 아무데나 두고가면 누가 치우라는 것인지 커피 마실 자격이 없는 사람의 소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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