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의 새로운 재미.
폰을 바꾸고 난 뒤 폰카의 사진기능이 월등하게 좋아진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폰을 바꿀 때는 꼭 폰카 줌기능이 좋은 것을 살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의외로 강력 줌인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폰카로 사진을 찍을때 화각을 잡으려고 걸어서 앞 뒤로 움직일 필요가 없다.
당기면 원하는 위치만큼 충분히 당겨지는 것은 의외로 좋은 기능임을 알게 되었다.
줌인도 너무많이 대이기지 않으면 화질 증발도 거의 없다.
다만 화질 증발이 좀 되드라도 평소에 직을 수 없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메리 뜨이다.
### 땡긴다는 말은 경상도 사투리이며 표준어는 당기다, 댕기다, 땅기다 입니다.
산행을 좋아하는 나는 산행기록을 많이 남기는데 특히 폰카로 찍는 사진은 많다.
이제는 드론이 아니면 절대로 직을 수가 없는 사진도 찍어낸다.
절벽에 걸려있는 작은 암자는 가까이 가면 쳐다보게 되고 멀리 서는 잘 안 보여서 평소에는 찍을 수 없는 사진인데 이젠 멀리서 당겨직으면된다.
완전 사진의 새 지평이 열린 기분이다.
땅바닥에 작은 꽃을 찍고 싶다면 그냥 서서 화각만 잡고 당기면 화면 가득한 확대사진을 쉽게 직을 수가 있다.
이런 글을 쓰면 특정제품을 홍보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 간접광고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은 정보가 취약해서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당기면 가능한 폰카를 사용하면서 즐기는 기분을 널리 알리고 싶은 것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S22울트라는 100배 줌 기능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최초 제품이 이며 이런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구입했는 데 사용할수록 즐기게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