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폭탄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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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3. 26. 14:56
부산지역엔 이제 매화는 다 떨어지고 후속으로 옥매화와 황매화가 피었으니 5월까지는 줄기차게 나갈 것입니다.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피고 깨끗이 사라지는 벚꽃도 80% 정도는 만개했다는 느낌입니다.
부산지역 벚꽃은 오늘을 기준으로 주중에 절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온천천의 밤벚꽃입니다.
가까운 곳이니 매년 온천천 밤벚꽃 구경은 합니다. 특히 커피거리의 밤벚꽃은 환상적이지요.
이미 벚꽃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산에 잎과 함께 피는 새하얀 산벚꽃이 벌써 피었으니 이제 카메라 들고 봄꽃 사냥하시는 분들은 매일 바쁘게 뛰어도 어떤 봄꽃은 놓치고 말 것입니다.
오늘 부산 식목원 한 바퀴 돌았는데 몇몇 봄꽃은 이미 지나가고 지저분한 꽃잎의 흔적만 보이는 것이 더러 있었네요.
봄꽃은 머니머니 해도 폭발적으로 삼천리강산을 하얀 꽃대궐로 만드는 꽃은 벚꽃과 배꽃일 것입니다.
배꽃은 아직이지만 벚꽃은 이번주 지나면 부산을 빠져나갈 것으로 봅니다.
구포뚝 벚꽃길과 강서구 낙동 벚꽃길은 모르긴 해도 전국에서 이만한 거리를 벚꽃길로 조성된 곳은 없으리고 생각하는 긴 거리의 벚꽃길입니다.
김해비행장 부근 벚꽃뚝길을 삼락공원 쪽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막 핀 벚꽃은 반짝반짝 빛나며 푸른 하늘에 걸린 모습이 너무 좋은데 며칠이 가면 허무하게 사라질 것을 생각하면 벚꽃은 너무 아쉬운 꽃입니다.
온천천 범벚꽃 구경 가서 커피거리에서 찍은 것입니다.
* 참고 : 여기 모든 사진은 2023년 사진이 아닙니다. 이전에 찍은 사진을 자료로 올린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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