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넘어 핀 산수유꽃과 매화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 2024. 3. 6. 11:41
아침 운동 길 골목에서 어떤 집 담 넘어 예쁘게 핀 매화와 산수유 꽃을 보고 폰카로 담았습니다.}
시간은 어김없이 가고 봄은 벌써 골목길 담을 넘어 텃밭에 와서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를 깨웠나 봅니다.
무심코 지나치려 하다가 너무 예쁘게 핀 꽃을 잠시 바라봅니다.
세월의 흐름은 빠를지라도 내곁에서 지나가는 줄은 느낄 수없어 모르고 지냅니다.
하지만 크게는 께절이 바뀌고 그 춥던 겨울이 지나 봄이 왔습니다.
항상 눈을 크게 드고 멀리 큰 것을 보라는 선인들의 말이 떠 오릅니다.
작게는 한 시간 두 시간 하루가 지나도 마냥 그대로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분명 계절은 바뀌고 만상이 깨어났습니다.
아침에 담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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