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울타리 넘어 복사꽃 핀 동네를 지나며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 2024. 3. 25. 15:12
봄꽃이 아우성 치듯 피는 계절에 길을 걸으며.
봄꽃이 막 시동을 걸고 이제 마구마구 피기 시작한다.
뒷산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동네 뒤편에 하얀 목련꽃과 담 넘어 분홍빛 복사꽃이 예쁘다.
복사꽃 동네 언덕을 지나면 운치있는 개나리 울타리를 마주한다.
이제 봄꽃이 한꺼번에 피기 시작 할 것이다.
넬 모래 벚꽃이 피고 지면 이제 봄꽃은 이름을 댈 수 없을 만큼 삼천리강산을 꽃동네로 만들 것이다.
멀리서 뻐꾸기 구성진 소릴 들으며 걷는 발걸음도 가볍다.
아침 길 걷기를 하면서 느낀 감성 볼기를 쓰지만 걷는 동안 보고 느끼는 대로 슬 수없어 안타깝다.
층층이꽃(Clinopodium chinense),꽃층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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