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連蓬草), Leopard plant

털머위(連蓬草), Leopard plant



털머위(連蓬草), Leopard plant , Japanese Farfugium

 

한겨울에도 추위에 기죽지 않고 당당히 예쁜 꽃을 피우는 털머위 노란 꽃을 봅니다.    

털머위는 한자로 連蓬草(연봉초)라 하고 영어로는  Leopard plant이며 학명은 Farfugium japonicum입니다.
이웃 일본에서는 별도로 Japanese Farfugium 라 불립니다.
털머위의 다른 이름은 갯머위, 말곰취, 넓은잎말곰취 등으로 불립니다.


털머위의 특징
털머위 모양:털머위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잎이 뿌리에서 뭉쳐 나와 마치 한 송이 꽃처럼 보입니다. 잎은 크고 둥글며 전면에는 윤기가 흐르고, 뒷면에는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서 '털머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털머위 꽃: 늦가을에 노란색의 꽃이 피기 시작해서 한 겨울에도 줄기차게 핍니다. 언듯 보면 곰취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래서 말곰취라는 이명이 있나 봅니다.
털머위 독성: 예쁜 꽃을 피우는 외모와 달리 털머위는 독성이 잇습니다. 특히 잎과 뿌리에 독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머위처럼 혼동하여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털머위 자생지

털머위는 대한민국 남부 해안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잎의 뒤면에 나있는 특유의 털과 윤기 있는 잎의 전면과 잎이 표범의 무늬를 닮은 것도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털머위가 독성이 잇긴 해도 어린잎이 나올 때는 연한 이파리를 머위와 같은 방법으로 식용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특히 주의해서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털머위는 자생지가 주로 바닷가 근처이기 대문에  '갯머위'라고도 부르며, 꽃이 곰취와 거의 흡사해서 '말곰취'라고도 부른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10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서 12월 중순까지도 대한민국 남부지역 전역에서 자생하며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겨울에 피는 꽃이 귀한데 이 털머위 꽃은 특히 예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겨울에 피는 꽃은 개쑥부쟁이, 해국, 감국, 털머위, 수선화 또는 양지바른 곳에서 괭이밥이나 갯까치수영 등도 가금 만날 수도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고 버스 지나간 뒤에 손 드는 사람을 바보라고 하는데 , 꽃도 철이 지나고 모든 꽃이 지는 엄동설한 벌과 나비도 없는 계절에 피는 꽃을 바보꽃이라고 합니다.

  
제 철에 피어나지 못하는 '바보꽃'이라고 해도 세상에는 모든 원인과 이유가 있는데 사람들이 모를 뿐이며 모르긴 해도 이 털머위 바보꽃이 한겨울에 피는 이유가 있을 텐데 말입니다.
따지고 보면 바보꽃은 해안가에 많은가 봅니다.
바닷가 섬 지역에는 한겨울에 붉게 피는 동백꽃도 있는데 아무도 바보꽃이라곤 하지 않네요.

 

 

 


털머위 꽃은 독성을 숨기도 한 겨울에도 예쁘게 핍니다.

이 엄동설한에 이렇게 예쁜 꽃이 핀다고 깜박 속아서 독성에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털머위는 한국의 남부 해안 지역, 특히 울릉도와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남부 전역으로 확산되는 독특한 식물입니다. 산지 숲 속보다는 해안 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늦가을에 노란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한겨울까지 벌도 없고 나비도 없는 춥고 쓸쓸한 계절을 장식하는 특별한 식물입니다.

 



털머위 꽃, 털머위의 쓰임새

관상용 털머위: 털머위는 예쁜 꽃과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정원, 공원등에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약용 털머위: 털머위는 독성이 있지만, 민간에서는 해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약재로 사용합니다. 털머위 약용주의: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 없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머위와 털머위의 차이점

털머위와 머위는 이름이나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할 수 있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좀 다릅니다.

털머위 잎: 털머위 잎은 두껍고 전면은 윤기가 흐르며 뒷면엔 털이 많습니다.
머위잎: 머위 잎은 얇고 털이 적습니다.

독성: 털머위는 독성이 있지만, 머위는 무독성으로 나물등으로 식용합니다.

 

 

 

털머위에 대한 주의 사항
털머위는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여과 없이 전달되는 틀린 정보를 주의해야 합니다.

털머위 설을 마치며

털머위는 한겨울에 꽃을 피우는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가진 식물입니다. 머위와 혼동해서 독성을 가진 줄 모르고 함부로 섭취해선 안 됩니다. 

 

털머위 꽃의 기본 정보

털머위 생물 분류

계: 식물계-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국화군
목: 국화목
과: 국화과
속: 털머위 속
종: 털머위(F. japonicum)
학명 : Farfugium japonicum (L.) Kitam. 1939

 



원산지: 한국, 일본
분포 지역: 한국의 경우 울릉도,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도서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바닷가 습기가 많은 곳.
털머위 꽃말: 한결같은 마음, 다시 찾은 사랑

 


털머위 외형: 둥근 잎이 곰취를 닮아 '말곰취'라고도 불리며, 잎 뒷면에 털이 많아 '털머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털머위 꽃: 늦가을에 노란색의 꽃이 피며, 국화과 식물답게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큰 꽃처럼 보입니다.
털머위 독성: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털머위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섭취하면 위험합니다.
털머위 꽃의 쓰임새
털머위 관상용: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털머위 약용: 민간에서는 해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독성이 강하므로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털머위 꽃: 아름다움과 독성을 동시에 지닌 독초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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