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숨좀 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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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의잔상
겨울이불속에서 나오는 자동차


봄이 와서 전국에 벚꽃축제가 열리고 봄꽃들이 한창입니다.

언제 겨울이었는가 싶을정도로 지난 추위는 깨끗이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이제사 겨우 깊은 겨울에서 봄냄새를 맡으려 얼굴만 조금 내 미는 곳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겨우내 눈속에 파 뭍혀서 숨도 못쉬던 자동차가 한쪽이 녹아내리고 창쪽만 겨우 빛을 보게됩니다.


자동차 주인들은 몇일동안 쏟아부어대는 눈폭탄에 그만 취우기를 포기하고 눈속에 보관하는 경우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주택가 차도옆 주차공간에 세워둔 자동차들은 대부분 봄이 와서야 차체를 드러냅니다.
이방인인 저처럼 실감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미국 동부지역 특히 MA지역에서는 이런광경은 허다해서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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抒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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