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Ranking)과 계급의 유혹

반응형

랭킹(Ranking)과 계급의 단맛이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를 준다.

Stress Maker.  

나는 느긋함이 좋고 느긋함과 이미지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산사(山寺)엘 가는데 사실 산에 가는 목적인지 산엘 가다가 간김에 산사에 가는지 뚜렸하게 다르지 않지만 하여튼 두군데 다 다닌다.


나이가 좀 들게 되면 어딜가나 무었을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탑 랭킹에 오를려고 기 쓰지는 않는다. 나도 그렇다.


멀 하려고 일등으로 줄서는 걸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줄을 서야 한다면 앞쪽보단 뒤쪽이 편하다.

머 가끔은 바쁠때 앞에 서기도 하지만 미리미리 좀 노력하면 에스컬레이트에서 뛰지 않아도 되고 
뒤쪽으로 갈수록 경쟁도 없다.

거거나 말거나 새치기를 하거나 말거나..


건강을위해서 시작한 길걷기가 취미가 되서 좋아하며 가끔씩 산행도 한다.
어떤사람은 길걷기나 산행이나 했다 하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하기 시작한다.


도로에 나가면 파랑불이 아직 켜 지지도 안했는데 미리알고 사전출발을 안한다고 뒤에서 크락션을 눌러 댄다.

고속도로엔 엄연히 제한속도가 있다.
나는 반백년이 다되가는 드라이버 이지만 아직도 오른쪽 밝가락에 힘을 주려고 하면 오금이 조려서 마구 밟지를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 순발력이 없기도 해서이지만 땅바닥에 써놓은 이상으로 속도를 더 내려고 하지 않는다.그 생각은 왕초보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제한속도와 권장속도는 지킨다.

그런 내게 머가 번쩍하며 내차가 흔들릴만큼 바람같이 지나가며 손가락질을 해 댄다.


맘 비우고 살자고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하지만 순간적으로 속에서 머가 확 치밀어 올라와서  갱상도 말로 "디질려고 개지랄 발광을 하네.." 하는 말을 내 뱉으려고 치미는 저편을 간신히 두손으로 꽉 눌러서 가슴아래로 밀어 내리고 "맘을 비워야 돼" 하는 소리를 이편에서 속삭여 준다.


나는 인터넷을 소일거리로 많이 하는 편이다.
여기도 무슨랭킹 무슨랭킹 랭킹세상이 펼쳐진다.

산엘갔다온 이야기만 하면됬지,
몇번이나가고 얼마나 빨리갔는지를 세어서 기록해서 랭킹을 따저서 전국 몇위인지 가려 댄다.다음사람을 위해서 길안내나 산행루트를 알려주는것같은 이로운일에 매달리면 좋겠다.


랭킹이 좋으면 밥이 나오나?  돈이 나오나? 명예가 높아지나? ..
쓸데없는데 정력걸고 핏대올리며 스트레스(Stress)올려 대는걸 보면 옛날생각이 난다.

그래봤자 지나고 보면 몸 망가지고 정신건강 피폐해지고 스트레스만 자주 발생해서 그게 숙달될 텐데...



랭킹랭킹세상



온라인의 각종 프로그램은 랭킹싸움을 붙이려고 애를 쓰며 랭킹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 랭킹 싸움을 붙이려고 가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그래도 그 싸움에 말려 들어가서 선수 될려고 힘빼고 스트레스 밭지 않는게 현명하다.


멀좀 해볼려고 하면 당신은 아직 랭킹이 모자라서 안된다고도 하고,

무슨 이상한 계급은 만들어서 계급을 올리라고 한다.
별거 아닌것 물어 보려고 하면 날마다 찍고 등업인가 멀 한 후에 물어 보라고 한다..


군에 갔다 온지도 반백년이 곧 되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놈의 계급소릴하면 딴세상 느낌이 들어서 싫은데 자꾸만 계급을 올리라고 야단이다.

여기도 계급 저기도 계급...


여기도 랭킹 저기도 랭킹..


계급 랭킹 그런거 신경 쓰지 말고 계급 쫄병으로 랭킹 꼴등으로 살며 스트레스 안밭는게
참 어렵도록 세상이 계급과 랭킹위주로 돌아간다.


그래도 나는 계급 쫄병 랭킹 꼴등 줄서기 뒤쪽 이런 생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

이 귀중한 인생을 자기를 버리고 남과 비교해서 계급과 순위로 살려고 한다면 서글퍼 지지 않겠습니까?.
행복은 결코 순위가 높고 계급이 높아야 오는 그런것이 아닐 것 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