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리 마애여래입상-架山里磨崖如來立像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 2018. 6. 24. 06:45
금정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架山里磨崖如來立像
금정산에는 범어사를 비릇한 많은 사찰과 국보급 문화재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상남도의 양산에 속하는 거대한 마애불은 잘 알려저 있지 않은 연대미상의 암각화입니다.
고려 시대의 작품으로 말하기도 하고 통일 신라때의 작품으로도 말하곤 합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경상남도 양산 가산리이지만 등산로는 범어사에서 곧바로 오르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가산리 마애여래입상(梁山 架山里 磨崖如來立像)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마애불로서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문화유물입니다.
이 불상은 범어사 두쪽으로 고당봉 방향으로 가다가 중간쯤에서 한국전력 송전 철탑이 있는 곳의 능선지역의 넘어로 절벽에 있습니다.
지형적으로 가파른 곳인데 고당봉에서 장군봉 방향으로 능선 따라 가다 보면 좌측으로 가산리 가는 등산로를 따라 약 80M정도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마애 불상을 만납니다.
금정산마애여래입상
금정산마애여래입상
금정산미륵불
마애불의 높이 12m 폭 2,5m정도늬 거대한 여래 입상입니다.
사람들은 미륵불이라고도 하며 이 주변에 축대의 흔적과 토기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이 근처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사람이 거주하는 요사채는 없습니다.
암각화의 불상은 세월의 비바람으로 마멸되고 균열이 많아서 원형을 알 수는 없지만 암각화 자체의 윤곽은 충분하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머리의 관을 쓴 듯 한 흔적도 알수 있고 전체적인 얼굴 윤곽도 뚜렸합니다.
이 불상을 보는 느낌은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 일 것임으로 본인의 그낌과 생각은 자제 합니다.
손 모양이나 옷 자락의 형태는 사라저서 모르며 조금 남아 있는 옷자락의 주름 모양은 상당히 자유롭게 흩어저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체적인 조형법으로 볼 때 통일 신라 말기의 작품으로 추정하나 고려시대 작품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강암의 마멸 정도나 경주 부근에서 보든 통일 시대의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장 빠른 길 안내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 산3-2번지
내비게이션 :범어사-가산리마애여래입상
금정산을 잘 모르는 분은 어디로 가든 편리하게 고당봉으로 가서 장군봉 방향으로 능선 따라 가다 보면 가산리 이정표를 만나면 그 아래 70~80m지점에 있다.
금정산을 잘 아는 분은 범어사의 우측 내원암 옆으로 오르는 길따라 고당봉으로 가다 보면 중간 쯤에 우측으로 미륵불 가는길 안내 이정표를 보게 됩니다.
곧바로 올라가면 철탑을 만나고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가산리 이정표를 만날수 있습니다.
작품 개요
가산리 마애여래입상-架山里磨崖如來立像
구분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
시대 : 고려시대
규모 : 높이 12m
토속적 지방색으로 볼수있는 자유로운 구성의 느낌이 있는 고려시대에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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