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4. 11. 11. 08:27
자연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詩를 써 놓습니다. 산책길을 걸어가며 자연이 게절마다 쓰는 아름다운 시를 읽습니다.누가 읽어 보건 그냥 지나치건 상관없이 자연은 아름다운 시를 계절마다 우리의 주변에 끊임없이 보여줍니다. 봄엔 예쁜 봄꽃으로 화려하게 쓰기도 하고 여름엔 웅장한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처럼 강력한 녹음으로 표현하고 지금처럼 가을엔 산천을 예쁜 색갈로 칠하는 거대한 붓으로 詩를 씁니다. 날마다 빠르게 변해가는 이 짧은 가을이 다 가기전에 자연이 남기는 시를 많이 읽고십습니다. 곧 겨울이오고 또다른 시가 산천을 덮기 전에 가을에 쓰는 자연의 시를 많이 읽으려 합니다. 유튜브 동영상으로보기
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4. 10. 29. 15:11
도시의 여명(새벽)-City dawn. 대도시에 새벽이 열리는 사진을 담았습니다.부산 마린시티부근에서 바다를 향해 일출직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슴푸레한 물안개가 약간씩 지나가자만 도시는 살아서 움직이고 밤새도록 불빛은 살아있고 도로의 자동차도 밤새도록 달리는 모습입니다.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도시의 불빛이 차츰 흐미해지며 사방이 부스스 밝아지는 느낌이 듭니다.순식간에 태양이 수평선을 지나서 물 위에 떠 올랐지만 떠 오른 줄도 모르게 저 멀리 바다안개디 태양을 가리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바다에 나가있든 배가 항구로 돌아오고 거대한 도시의 벽면에 채양이 밝은 신호를 보냅니다.도시는 또다시 웅장하게 고동치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동영상으로 많은 사진 보기 링크http://youtu.be/omEnL55 uIq..
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4. 10. 27. 12:38
부산에는 미남이 있습니다.지역이름이 미남(美南)이고 미남(美男)과 혼동될 수도 있습니다.혼동된다고 해도 좋고 그대로 원뜻도 좋은 지명입니다.미남역은 운전기사도 없고 레일도없고 철로에 전봇대도 없이 로봇처럼 혼자서 다니는 지하철 4호선의 종점이기도 합니다.이 역을 보면 부산사람들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외지에서 처음 와서 듣는 사람은 가끔 웃기도 합니다. 지하철-도시철도의 역명은 미남(美南) 역입니다. 전국 특이지명에도 소개된 바 있는 미남역을 폰카로 담았습니다. 한자로 쓰면 아름다운 남쪽이란 뜻이지만 한글로 소리 내어 읽은 땐 대부분 잘생긴 남자의 뜻으로 생각합니다. 1) 미남=잘생긴 남자 2) 미남=아름다운 남쪽 미남의 뜻을 본다면 둘 중에 대부분은 1번을 말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상한 지명..
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4. 10. 23. 21:54
재미로 하는 혁신 이야기 고여있는 물은 한동안 편하고 안식을 주지만 머지 않아서 엮한냄새를 풍기며 썩게 된다. 이곳 저곳에서 냄새가 나며 혁신을 부르짖는다.우리는 끊임없이 흘러야 하지만 반드시 함께 흘러야 한다. 혼자서 빠르게 흐르면 흔적도 없이 땅속에 스며들고 말 것이다.대량으로 많이 흐르는 물은 산처럼 거대한 육지를 변화 시킬수도 있지만 작은 량의 물이 흘러간다면 땅속으로 스며들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래서 혁신은 어렵고 신중해야하며 반드시 대량혁신일때 효과를 볼 수 있다.그리고 혁신은 오래된 것 들을 조금씩 고치는 정도로는 안되며 과감히 개념을 재정립하는데서 출발해야한다. 혁신이 필요하며 좋은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혁신은 시도해서 성공하는 사람도 드물어 위험하기 때문에 함부로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