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식물-꽃-약초 OBD 2024. 6. 14. 10:52
여름 산하의 예쁜 들꽃 , 개망초여름 산하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개망초는 향기도 좋고 꽃도 군락을 이루어 예쁘게 피는 흔하디 흔한 들꽃입니다. 그냥 잡초 꽃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가장 많은 들꽃입니다.지천이고 흔하지만 자세히 보면 들꽃 중에서는 볼수록 예쁘기도 하고 향기가 일품이며 이 꽃 풀이 어릴 때는 좋은 나물이기도 합니다. 아래에 몇 장의 개망초 사진은 풀숲을 걸으며 너무 좋은 향기 때문에 담아 온 것입니다. 풀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개망초 향기가 신선합니다. 개망초는 북미 원산으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이제는 우리 산하의 대표적인 들꽃으로서 자생약초이기도 합니다.망초가 아주 비슷하게 생긴 식물로서 자생 식물이며 서로 다르다.전국 어디 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망초의 모양은 망초의 잎이 훨씬 가..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24. 6. 6. 14:31
아침 나들이 길에서 금방 핀 청초한 개망초꽃을 봅니다.이름이 왜 하필 개망초인지 모릅니다. 그래도 "개"자가 붙은 망초이니 가짜 망초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예년 초 여름 방천가에서 보던 개망초를 아침 운동길 나선 길가에서 엊저녁에 막 핀 깨끗한 개망초를 보면서 폰카를 꺼냅니다.이름이 개망초라고 형편없는 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정말 잘 생긴 예쁜 꽃입니다.꽃잎 자체가 가늘며 수많은 꽃잎들이 모여서 만든 꽃송이입니다.그 예쁜 꽃송이들이 한 곳에 모여서 한꺼번에 피기 때문에 더욱 예쁘게 보이지요. 약한 바람이라도 일면 작은 꽃들이 일렁이는 모습은 상당히 괜찮은 풀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이리도 예쁘게 생긴 꽃을 피우는 풀꽃도 드물 것인데, 어쩌면 구시렁거릴 시(詩) 한수도 떠 오를 법 한데 입이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9. 6. 13. 07:53
아침운동을 하면서 ..우리동네 아침 운동하는 코스는 정말 좋습니다. 아침운동 뿐만아니라 오후 운동도 좋고 요새는 저녁먹고 난 다음 한바퀴 도는 코스로도 참 좋은곳입니다. 충렬사를 지나서 마안산을 가는 길목 망월산 언저리를 지나서 학산 여 중-고 뒤편의 매실나무 숲과 개망초 흐더러지게 핀 풀밭을 지나서 접시꽃 검붉게 피고 호박 꽃피는 텃밭을 지나서 대포산을 오르는 코스는 정말 쥑이는 풍경입니다. 싱그런 풀 냄새 맡으며 편백숲을 빠져나오고 도심의 작은 능선을 걷는 이 행복은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알 수있습니다. 가벼운 운동으로 길걷기 수준의 산책 코스이지만 그래도 해발고도 100m는 더되는 오르막도있고 주택지 골목길도있으며 상당한 계단길도 오르고 내립니다. 아침 산책을 하고 와서 느끼는 상큼한 기분을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8. 5. 27. 19:33
개망초 한창인 초록 들판에서 오월을 배웅합니다. 오월이 마지막 떠나는 들판에 하얀 개망초꽃이 눈이 온것처럼 피었습니다. 개망초꽃 흐드러지게 핀 들판에서 떠나는 5월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 달래봅니다. 초여름 쉬원한 바람부는 들판에서 싱그런 풀냄새 맡으며 개망초꽃 몇장 담아왔습니다.이렇게 예쁜 야생화를 누가 개망초라고 했는지... 볼수록 이 꽃이름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오후늦게 삼락공원을 산책하며 너무 좋은 정취에 잠간 젖었네요. 이곳에 올때마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을 보면 최고의 수변지역 휴식공간 삼락공원 소문이 좀 났나봅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7. 27. 11:01
한여름 때약볓에 들판이 눈이 온것처럼 하얗습니다.이름도 별로인 개망초 꽃이 들판에 흐드러지게 핀 계절입니다. 자세히 보면 꽃도 작은것이 앙징맞으며 못난것도 아닌데 왜 개망초인진 모르지만 개망초 꽃은 상당히 좋습니다.너무 흔해서 탈인가요? 개망초 흐드러지게 핀 들판을 지나서 영축산 백운암을 오릅니다. 개망초 꽃 뒤켠에 멀리 보이는 산이 영축산입니다. 통도사를 지나서 작은 고을이 들어서도 무방할 만큼 넉넉한 들판이 있습니다. 이 들판에서 지은 곡식으로 영축총림 식구들이 넉넉히 생활하고 남는 양식으로 통도사 말사까지 나눠주던 땅이랍니다. 이곳에서 통도사는 자급자족을 하고도 남는답니다. 백운암 가던날 담아온 개망초 들판입니다. #개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