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4. 6. 12:08
부산에서 가장 멋진 낙동강 제방 벚꽃길입니다. 정말 환상적인 벚꽃길입니다. 지금 벚꽃은 절정이고 꽃구경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구포역에서 출발 사상 르네시떼역까지 길 걷기를 하면서 아쉬운 장면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유아원 어린이가 선생님과 기차놀이 하듯이 끈을 잡고 걷기도 하고 청춘 커플들과 부부, 친구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걷습니다. 걷다가 잠깐씩 길가에 마련된 벤치에서 가져온 음료수도 마시면서 쉬어갑니다. 그런데 벤치에는 가끔씩 무슨 작품처럼 거저 와서 먹고 버린 음료수 병이나 커피잔 같은 것들을 가지런히 모아 놓고 갑니다. 옛날에는 마구 버리고 갔는데 요새는 가지런히 모아 놓기는 합니다. 마구 버리나 모아서 가지런히 버리나 버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상춘객들이 너무 많아서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7. 4. 2. 19:30
환상적인 부산의 벚꽃 터널 구포 뚝길 벚꽃이 만개한 날 길걷기를 한 블로그 일기입니다. 통상적으로 구포 뚝길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정식명칭은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올해 부산의 벚꽃은 만개한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어제저녁 비가 온후에 맞은 화창한 날씨에 4월의 첫 일요일날인 오늘 벚꽃이 절정입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 구포역을 출발해서 르네시테역까지 가서 삼락공원 연지를 한바퀴 돌아 나온 시간이 오후2시 쯤이었네요. 르네시떼역 그름다리를 건너오는 인파를 보면서 우리는 길걷기를 일찍 시작해서 이시간 마치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후에는 뚝길이 인산인해로 서로 부디치며 걸어야 할 정도였네요. 이제는 구포뚝길이 소문이 많이나서 봄 벚꽃 산책을 여유롭게 할수가 없어졌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6. 3. 31. 21:05
환상적인 벚꽃터널 - 구포뚝길 환상적인 부산의 벚꽃길인 구포뚝길에 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구포뚝 벚꽃길에 벚꽃이 한창입니다. 이 꽃길의 정식이름은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가까운곳에 산다면 내일 모레까지는 감상하리라는 추측입니다. 절정은 오늘이라고 생각하지만 몇일은 계속해서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경험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의 벚꽃은 유난히 맑은 빛깔을 뛰는 고운 벚꽃입니다. 중간중간 개나리며 목련이며 이팝나무가 함께 예쁜꽃을 피우고 있어 좋습니다. 체력이 구포전철역 부터 시작되는 벚꽃길은 체력이 된다면 하구언 까지계속되지만 적당한 곳에서 쉬었다 되돌아 오거나 삼락공원으로 들어가서 산책해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