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벚꽃 터널 구포-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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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4. 2. 19:30
환상적인 부산의 벚꽃 터널
구포 뚝길 벚꽃이 만개한 날 길걷기를 한 블로그 일기입니다.
통상적으로 구포 뚝길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정식명칭은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올해 부산의 벚꽃은 만개한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어제저녁 비가 온후에 맞은 화창한 날씨에 4월의 첫 일요일날인 오늘 벚꽃이 절정입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 구포역을 출발해서 르네시테역까지 가서 삼락공원 연지를 한바퀴 돌아 나온 시간이 오후2시 쯤이었네요.
르네시떼역 그름다리를 건너오는 인파를 보면서 우리는 길걷기를 일찍 시작해서 이시간 마치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후에는 뚝길이 인산인해로 서로 부디치며 걸어야 할 정도였네요.
이제는 구포뚝길이 소문이 많이나서 봄 벚꽃 산책을 여유롭게 할수가 없어졌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면서 운치있던 벚꽃터널의 길걷기는 짜증이 날 정도로 심각한 인파가 몰려 듭니다.
그래도 아침일찍 시작한 우리는 극심한 인파가 몰리기 시작할때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오늘 길걷기 하면서 담은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구포역에서 출발해서 12시쯤 이곳을 지나갔네요..
구포역에서 출발하고 만나는 벗꽃터널의 시작점입니다.
길걷기를 시작한후 점점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벚꽃터널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비온 뒷날이라 하늘은 맑고 벚꽃은 깨끗하고 공기도 좋습니다.
풀밭 여기저기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삼락공원에 상춘객들이 타고와서 자리잡은 수많은 자동차를 봅니다 .
오늘은 축구대회등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네요.
길걷기를 마치고 연지를 찾아서 좀 수었다가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바라보는 뚝길의 벚꽃과 자동차 행렬입니다.
운전하며 벚꽃을 바라보다 꿍 하는 소리 때문에 바라봤는데 앞차를 추돌한 사고가 나기도 했네요.
북새통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KwaNAPjdL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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