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20. 2. 2. 17:32
새봄 맞이 아름다운 통도사 탐방기 .설 지나고 정초 통도사를 참배하고 자주 가는 암자도 들려서 경내를 크게 돌고 왔습니다. 봄이면 기쁘게 맞이하는 자장매도 보고 서운암 된장 독도 보고 장경각 미로를 돌아서 장경각 뜰에서 보는 아름다운 영축산 전경도 감상하고 눈 덮인 영축산 전경도 담았습니다.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기 위한 기도 서원을 한 자장암도 들려서 금와 보살 귀암(貴岩)도 보고 통도사의 특별한 공양도 하면서 하루를 보낸 사진 후기입니다. 경내를 한바퀴 돌면서 아직은 쌀쌀하지만 어디서 부터인진 몰라도 봄 기운이 훈훈하게 느껴지는 산책을 합니다. 수많는 방문자들도 다 발걸음도 가볍게 즐거운 나들이를 하는 모습입니다. 법회 마치고 나오는 스님들의 펄럭이는 가사 자락에서도 봄 바람이 일렁입니다. 통도사..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6. 1. 4. 16:56
자장율사(慈藏律師)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자장암(慈藏庵) 자장암(慈藏庵)에 올라 마루이 앉으면 맞은편으로 보이는 영축산 능선의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다가온다. 멀리 부처님이 편히 누운 모습을 연상케하는 와불능선과 암자바로앞에 하늘을 찌를듯 우뚝 솟아있는 천년노송(千年老松)의 고고한 자태가 더해저서 보여주는 이 아름다운 풍광은 여느 사찰에서 볼수 없는 뛰어난 경관이다. 양산통도사(梁山通道寺)를 건립(建立)한 자장율사(慈藏律師)께서 이곳 바위벽에 움막을 짖고 기도하여 큰뜻을 세운곳에 지은 암자이다 . 자장율사는 선덕왕 15년(646)에 양산 통도사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적멸보궁을 세웠으며 이 큰 불사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세운곳이다. 지금도 불지종가(佛之宗家)통도사에 구름처럼 모여드는 불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