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9. 4. 1. 14:34
구포 뚝길 벚꽃 터널의 진수 부산 낙동제방 벚꽃길이 절정입니다.지금 구포 뚝 길의 벚꽃 터널이 벚꽃 절정으로 장관입니다. 무슨 말로 해야 할지 모를 만큼 환상적인 꽃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도시철도 구포역에서 르네시떼 역까지 이어지는 낙동제방 벚꽃 길이 지금 절정입니다. 구포 뚝 길로 더 잘 알려진 이 긴 벚꽃 터널은 인도로만 구성되어서 더욱 좋습니다.뚝길의 옆으로 이어지는 잔디밭엔 벚꽃 외에 조팝나무, 개나리, 복사꽃 등 여러 꽃들이 함께 피어서 잘 어우러지고 있네요.. 뚝 길을 걸어서 다시 삼락공원으로 내려가서 이제 막 파릇파릇 돋아나는 수양버들 나무 아래의 강변으로 길 걷기하고 왔습니다.나동강 강안은 양쪽 다 꽃길입니다.강 건너 대저 쪽에도 이 쪽의 벚꽃 길에 못지않은 긴 벚꽃 길입니다. 맥도 벚..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4. 4. 14:05
봄꽃이 만발한 울엄마 사는동네날씨 화창한 날 아름다운 봄꽃이 만발한 울엄마 사는 동네를 다녀 왔다.오늘 청명에 찾아온 울 어머니 산소는 그야말로 화창하고 쨍한 봄날이다.사방에 봄꽃이 만발하고 화사한 봄볕이 울 어머니 산소를 환하게 덮고 있다.사방이 꽃 대궐이고 하늘은 맑고 기온은 따듯하고 울엄마 사는 이 동네가 무릉도원이고 바로 극락 천국이다. 그냥 산소 앞에 멍하니 앉아서 하늘 쳐다보고 봄꽃으로 둘러친 꽃 울타리 바라보다 왔지만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시간이었다.산소 위에 좋은 흙 구해다가 봉토도 좀 해야 하는데 준비 없이 그냥 와서 우두커니 앉아서 봄볕만 쏘이다가 ,엄마하고 오렌지 두 개 까먹으면서 뭐라고 했는지 생각도 안 나는 말들을 궁시렁 거리다가 왔다. "봉토는 좋은 날 받아서 황토 좀 구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