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24. 3. 19. 21:56
배기사의 보은.[창작] 이 좋은 계절에 행복하게 사는가? 며칠 전 오래전에 상가 이웃에서 사업을 하던 지인을 만났다. 그분은 조그만 전기공사업을 했었는데 , 지금부터 약 30년 전쯤인가 되는 때 이겠는데, 요새는 작은 전기공사 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진 상태이지만, 당시만 해도 산업발전이 한참 탄력을 붙이고 있을 때이며 크고 작은 설비업이 많았고 따라서 전기공사가 꽤 많아서 소 사업자로서는 그런대로 재미를 보던 때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전기공사가 뜸해 지드니 주택의 작은 일거리라도 가리지 않고 하다가 차츰 직원 들도 없어지고 내가 떠나고 난 뒤 얼마 안 있다가 결국엔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그 후 행방을 잊고 있다가 한 30년 만에 만난 것이다. 그분도 이젠 일선에서 은퇴를 하고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