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9. 5. 9. 14:15
말이 떠나면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사과와 용서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로서 뜻을 전달하고 상대의 뜻도 말을 듣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말로서 의사소통을 하지만 소통 의외의 기능이 더 많을 것입니다. 말로서 소통하지만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전달될 수 도있고 또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이해되어 와전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은 두려운 것입니다. Forgiveness & Harmony 말 꼬투리가 잡히는 것이 싫고 본의 아니게 실수하는 것이 싫고 한참 지난 후에 후회하게 되는 내용을 말한 것도 싫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말하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 말을 한 후 실수란 것을 알게 되지만 말할 때는 옳다고 생각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엔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거짓을 말하는 경..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4. 8. 07:09
주언작청야언서령(晝言雀聽夜言鼠聆).주언청야CCTV 요새는 낮이나 밤이나 어딜가나 CCTV가 다본다 ! 벽에도 귀가 있고 천정에도 눈이 있다."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입니다. 고사성어 주언작청야언서령입니다. 한자어로는 晝言雀聽夜言鼠聆 이고요.현대사회에서 딱 맞는 말입니다. 옛 선인들이 남긴 말로서 아무도 없다고 함부로 아무 말이나 마구 찌걸이거나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말조심 행동조심 하라고 남긴 좋은 교훈으로 생각합니다. 거런데 요새는 이말이 정말로 사실인 시대가 되었지요. 하루를 살면서 감시카메라 몰래카메라 블랙박스 스마트폰등 싫든 좋든 마구마구 녹음되고 촬영되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어디를 가든 자동차를 타든..
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4. 10. 17. 18:11
과거의 잣대와 현재의 잣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조심하라는 당부는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어서 온라인이 자기 피력의 무대로 등장하면서 SNS조심 댓글조심 아티클 포스팅 조심이 추가되고 있다. 글 조심 하라는 말은 머 그리 새로울것도 없는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온라인에 자기 생각을 적으면서 자라는 새 세대들은 온라인에 글하나 올리는 것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말은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저서 들추어 낼 수 도 없지만, 온라인의 글은 의도적으로 쓴 것이건 생각없이 가볍게 쓴 것이건 가리지 않고, 글을 쓸 당시의 상황 참고도 없이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도 그 글이 자기표현으로 따라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은 자라면서 지식의 정도가 바뀌면서 성격,철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