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19. 4. 24. 22:05
예쁜 모과 나무 꽃 못생긴 것을 빗대어 모과처럼 생겼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모과도 모과 나름이지 얼마나 탐스럽고 잘 생긴 모과가 많은지 늦은 가을철 잘 익은 모과를 보면 모과가 못생긴 과일이 아니란것을 알 수있을것입니다. 모과 꽃 또한 봄꽃 중에서 그 어떤 꽃보다도 예쁜 꽃을 피웁니다.모과꽃은 밝은 분홍빛을 띠는 꽃잎이 모므라 들면서 정말 예브게 핍니다.매화꽃이나 벚꽃처럼 꽃만 피는것이 아니고 녹색의 짙고 무성한 잎사귀위에 핀 꽃은 정말로 예쁩니다. 모과 열매는 소화 효소를 분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제 역활을 하는 효능이있답니다.모과 차는 누구나 잘 아는 좋은 차이며 때로는 모과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차로 복용하거나 술로 복용하드라도 효능은 같고 향도 그대로입니다. 원래 모과는 한..
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BD 2016. 10. 23. 15:21
가을의 맑은 하늘에 주렁 주렁 영근 과일들을 보면 가을은 역시 결실의 계절임을 실감합니다. 파란하늘에 가득한 과일을 보면 마음이 풍성한걸 느낍니다. 흔히 보는 감이나 목과(모과)도 요새 가을하늘에 매달려 있는것을 보면 훨씬더 싱싱하게 보입니다. 지금 계절엔 조금만 야외로 나가면 잎이 떨어지고 열매만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가치로 따져서 얼마나 되는지를 떠나서 그냥 마음이 넉넉해 지는 기분입니다. 가을 들판의 누렇게 익은 벼논도 마음을 넉넉하게 해 주고요.. 아래는 오래전에 도시 외곽을 나가다가 담아논 사진입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5. 8. 23. 19:32
처서(處暑)기운 계절은 어김없이 지나가고 다가옵니다. 처서(處暑)라고 하드니 역시 조금은 서늘한 기운이 느껴 집니다.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강력해서 더위가 심했는데 물러나는 것도 샤프하게 떠났으면 좋겠는데 낮에는 한여름 못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 오후 산책나가면서 들린 충렬사의 배롱나무는 백일홍이라고 하는 말 처럼 가을내내 오랫동안 이곳을 붉게 장식할 것입니다. 후문쪽 모과나무도 곧 익을 탐스런 모과(목과)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충렬사를 지나서 만나는 어느분의 텃밭에는 호박꽃도 피어있고 작은 호박도 싱그럽게 열려있고 가지도 익어가는 모습이 왼지 여름같지는 않습니다. 이 느낌이 바로 가을이 오는 기운일것입니다. 언제나 계절은 다가오는 힘이 점점 강해저서 떠나는 계절은 언제 자취를 감추는지 모를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