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1. 2. 21. 21:27
해운데 블루라인 파크 사진 스케치 미포에서 송정까지 폐철길 따라서 길걷기 하는 코스는 좋은 경관과 운치있는 길 때문에 길 걷기 코스로 참 좋은 구간입니다. 지금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로 개칭된 해운대에서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입니다. 이 공원 구간에는 궤도 노선인 해운대 해변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상 고공에는 모노레일로 스카이캡슐이 운행되고있습니다. 천혜의 길 걷기 코스는 궤도 열차가 다니는 옆으로 데크로 보도를 조성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다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 구간 마무데크 길로서 다니기는 좋지만 궤도 열차와 스카이캡슐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옛날같은 자연미는 없습니다. 철길 따라서 길 걷는 때가 생각나서 봄날같이 따뜻한 휴일날 해운대 백사장에서 부터 송정까지 약 7Km 를 걸었습니다. 휴..
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BD 2019. 7. 5. 09:44
동트는 부산의 아침 .부산 앞 바다에서 육지로 바라보는 아침 풍경입니다. 동 트는 아침 희망이 함께 솟아오르는 부산의 아침 바다 ! 물 안개 피어 오르는 멋진 광경도 찰나의 선물일 뿐 곧 세상은 환해지고 물안개도 사라집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부산 풍경입니다. 바라보는 방향은 해운대 미포 쪽입니다. 해무가 덮인 풍경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Busan's morning sea 막 떠 오르는 태양의 햇살이 건물들과 부딪치고 밝은 빛이 반사되어 빛나는 풍경입니다.바라보는 방향은 용호동쪽으로 광안대교 끝나는 부근입니다. 광안대교를 마주보는 넘어로 광안리와 황령산에 바다의 물안개가 물러나고있습니다. 육중한 선상 구조물들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칩니다. 다시한번 해운대 달맞이고개 부근에 앵글을 맞추..
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7. 2. 12. 13:30
그 옛날 해운대 지역의 사람들은 어부들이 먼 마다로 고기잡이를 나가고 해가 질 때쯤 수평선 너머로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을 기다립니다. 해 질 때쯤 갑자기 갈매기 무리들이 오륙도 방향으로 날아가고 갈매기가 날아가는 쪽을 따라서 바라보면 만선의 깃발을 펄럭이는 어선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륙도를 지나고 송두말을 돌아서 해운대 미포로 들어오는 어선들이 하나 둘 점점 크게 보이기 시작하며 어선에 펄럭이는 깃발과 따라붙는 갈매기떼가 장관을 이루며 이윽고 해운대 해변으로 미포 선착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일몰은 깊어지고 바다는 붉게 물들어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수평선에 오륙도가 떠 있고 바다를 바라보는 송두말의 실루엣은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붉게 물든 해운대 앞바다로 들어오는 어선들의 뒤로 줄지어 따라붙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