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20. 1. 6. 13:00
야간 산책 하며 담은 부산 시민공원 밤풍경 사진.부산시민공원으로 돌아온 구 하야리아 부대 자리는 이제 좋은 산책 코스로서 자리잡고 각종 행사나 이벤트로 철 마다 새로운 장소로 태어 납니다. 한 겨울이지만 그리 춥지않은 정초 시민공원으로 밤 산책을 나갔습니다.낮에 보는 시민공원의 정취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고있었습니다. 가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내 주차장이 있는 지점에 빛의 거리가 있습니다. 빛이 싫은 분들은 입구 야외주차장 쪽으로 들어 오면 그전처럼 어둑 어둑한 산책길을 걸을 수가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으니까 입구로 들어와서 한바퀴 돈 후 나갈 때 빛의 거리를 돌아서 입구고 가도 되겠습니다.밤풍경은 좀 색다르고 걷는데 기분도 좋았습니다.한 겨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밤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해운..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8. 12. 3. 14:58
주산지(注山池) 겨울 여행.주왕산 등산을 하기위해 아침 일찍 청송 대전사로 가면서 주산지(注山池)부터 들렸습니다. 주산지(注山池)를 가 보고 싶었지만 부산에서의 교통 상황 때문에 이제사 탐방합니다. 주산지 주차장에서 약 1km의 왕버들길을 걸어서 가는 도중의 오솔길도 풍치가 좋습니다. 완만한 흙길이 숲속으로 꼬불꼬불 나있고 주변의 수림과 암벽이 멋지게 이어지는 계곡길입니다. 그리 힘들지 않는 계곡길을 걷다보면 산골짜기에 작은 호수가 나타납니다. 산을 바라 볼 때 계곡의 중간 좀 아래쯤의 위치에서 고요한 호수입니다. 말고 고요한 호수에 나뭇잎하나 없는 겨울 나목들이 거울같은 물속으로 반영된 그림같은 풍광이 멋집니다. 한국적인 풍광이 한푹의 한국화를 보는듯 합니다. 과연 김기덕 감독이 작품의 이름을 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