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19. 3. 27. 04:04
뱀 Snake 사진입니다.따듯하고 습한 계절이면 변온동물인 뱀이 물가를 어슬렁 기어 다닙니다.무슨 뱀인진 모르지만 독이 있는 맹독성 뱀은 아닌 것 같습니다.머리 부분이 삼각형도 아니고 머리가 유난히 작은 걸로 봐서 말입니다.둑이 있는 뱀은 주로 머리가 크기도 하고 생김새도 삼각형으로 생겼는데 이놈은 머리가 유난히 작네요. 물뱀 종류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뱀 본김에 몇장 찍었습니다.무자치 또는 무자수인것같습니다.무자치 또는 무자치는 유린목 뱀과에 속한 파충류입니다. 물을 좋아해서 물뱀이라고도 합니다.한자어로는 수사(水蛇)라고도 합니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남동부의 물가에 흔하게 자생하던 뱀입니다, 농약 사용량이 늘면서 지금은 수가 많이 줄어든 뱀입니다. 농약 자체의 독성으로 인한 1차 피해보다..
블로그일기 OBD 2017. 4. 20. 22:22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거북이들이 수초사이에 있는 바위돌에 자주 기어오른다. 일광욕을 하는것이다. 쉬거나 잠을 자려고 나온것이 아니며 햇빛을 쪼이려는 목적외엔 다른것은 없다.눈을 뜨고 목을 길게 빼고 다리를 전부 내고있는 것은 위험한 육상에서 생존 전략인 것이다. 사람같으면 초 비상대기 상태인 것이다. 작은 움직임이라도 낌새만 있으면 천적이 공격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번개같이 물속으로 도망가기 위해서다. 거북이는 파충류이며 변온동물로서 스스로 체온조절 능력이 없기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면 햇빛을 쪼여서 온도를 높이고 너무 더우면 물속에서 식히는 노력을 반복한다. 거북이 들이 수초사이에 있는 바위돌에 기어 올라와서 봄볓을 쪼이고 있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