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4. 22. 18:58
거위 한쌍이 아름다운 봄꽃 아래에서 평화롭습니다. 봄날은 속절없이 떠나가는데 .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17. 3. 20. 11:00
이른 봄꽃 중에서 목련(木蓮, Magnolia kobus)은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꽃입니다.목련은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곳이 많은 낙엽교목으로 대부분 커다랗고 예븐 흰색꽃으로 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목필(木筆)꽃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꽃봉오리가 붓처럼 생긴것 때문일테지요,또 히안하게 꽃봉오리가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도 한답니다. 목련은 그 종류도 경장히 많아서 알려진 것만도 430여종에 달하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목련은 백목련 자목련 일본목련 별목련 등 입니다. 아래 사진은 별목련인데 하늘에 걸린 목련 꽃이 마치 별처럼 보인데서 붙혀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별목련의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부산 식목원에서 표지목에 별목련으로 표시된 별목련을 찍은 사진입니다. 목련은 한방..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17. 3. 13. 14:25
봄을 영접하는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봄이되면 개나리처럼 노란색으로 매화보다 조금 늦거나 거의 동시에 피는데 개나리 보다는 약간 앞서 피는 꽃으로서 멀리서 보면 개나리라고 착각할 정도로 비슷하게 보이는 꽃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꽃은 매화가 있지만 거의 동시에 피는 영춘화(迎春花)도 개나리와 함께 예쁜 봄꽃입니다.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는 중국이 원산지인 식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좀 남족지방에서 분포하거나 관상용으로 가꾸는 낙엽관목식물입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는 모양도 개나리 덩굴처럼 보입니다. 덩굴이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녹색덩굴로 자랍니다. 봄을 영접하는 꼿이라는 뜻으로 영춘화라고 불리는 이꽃은 일본에서는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6. 4. 1. 12:19
산마다 진달래가 지천입니다. 우리나라 산에 피는 봄꽃의 대명사 진달래가 지천입니다. 항상다니는 산기슭 여기저기에 색갈도 고운 분홍색-붉은색 진달래가 제철을 만나 산행이 기분좋습니다. 진달래꽃은 1925년 발간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때문에 더욱 유명하지면서 서정적인 꽃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시 "진달래꽃"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꼽히기도 했답니다. 진달래꽃은 먹을 수 있으며 약용으로도 알려진 일명 "참꽃"이라고도 합니다. 붉은 꽃은 두견새가 밤새도록 울어 대어 목에 피를 토한 것이라는 우리의 전설 때문에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하는 꽃입니다. 진달래의 종류도 많은데 백색으로 피는 흰진달래(R. mucronulatum for. albiflorum (Nakai) Okuyama)도 있으며 작은가지와..
블로그일기 OBD 2015. 5. 15. 17:24
꽃사과 꽃 따먹는 직박구리 Acorn 지난 봄꽃이 한창일때 아름다운 꽃사과나무 꽃가지 사이로 직박구리 한 마리가 날아왔습니다. 꽃감상을 하며 지켜보고 있던 중에 순식간에 꽃잎하나를 따먹는 모습을 몇 장 연속으로 담았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처다보는데 어디서 직박구리 새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멀 먹고 왔는지 나뭇가지에다 주둥이를 문질러 닦는 듯하더니 눈앞에 붙은 꽃사과 잎 한 장을 살짝 따서는 우물우물하더니 삼켜 버립니다. 직박구리가 나무에 붙은 벌레를 잡아 먹는줄 알았는데 꽃잎을 따 먹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이 새가 아마도 잡식성으로 아무거나 닦치는대로 먹나 본데 , 그래도 꽃잎을 다 먹는 모습을 볼 때 직박구리가 좀 고상한 새로 보입니다. 연속 찍은 사진을 크롭해서 올립니다. 한국의 봄꽃2진-..
사진-영상-카메라/식물-꽃-약초 OBD 2015. 4. 19. 17:36
잎사귀와 함께피는 봄꽃들 우리나라의 봄꽃들이 대규모로 피는 종류는 주로 잎사귀가 나기전에 꽃부터 피우는 종류들이다.매화,벚꽃,진달래 등이 대표적으로 한꺼번에 꽃부터 피우고 꽃이 떨어질때쯤에 잎사귀가 돋아난다. 이런 봄꽃들이 한물 가고나면 봄꽃 제2진이 등장하는데 잎사귀와 함께 피는꽃들이다.대표적인 자생화로서 철쭉이라든지 사과나무 배나무 잎과함께피는 옥매화나 황매화 등이다. 잎사귀와 함께 피어나는 봄꽃들을 담은 사진입니다. 2015/04/10 - [분류 전체보기] - 꽃잎 띄워 풍류주(風流酒)한잔 할까요 ?2015/04/07 - [여행-문화유적] - 매화골(梅花谷) 상춘일기(賞春日記).2015/02/21 - [블로그일기] - 첫매화 피고 작은 봄꽃 깔린 고분길 산책
블로그일기 OBD 2015. 2. 21. 12:31
2015년 첫 매화가 피어있는 복천동 고분길 산책복천동 고분길 산책을 하면서 주차장에서 고분 들머리에 있는 몇그루의 매화가 활짝피어있었다. 봄이 벌써 와 있었던 것이다. 바람도 상당이 훈훈하다. 설날 찾아온 아이들을 보내고 조용한 시간에 설날전에 담아논 매화사진을 보며 지나간 블로그 일기를 쓴다. 복천동고분길은 산책하기 좋은곳 중의 하나이다. 고분군을 따라서 박물관 뒷길을 돌아서 서문을 통과하고 동래역사박물관앞으로 나오는길은 그리 멀지도 않은 오솔길도좋아서 자주 다닌다. 고분군입구와 박물관 뒷길에서 만난 매화나무 몇그루에는 활짝핀 매화가 숲속을 환희 밝히는것 같다.자세히 내려다보면 바짝마른 잔디밭에도 파랗고 앙징맞은 작은 꽃들이 점점이 밖혀있다. 복천박물관 뒷길에는 나물캐는 아주머니도 보인다. 꽃한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