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6. 5. 08:58
탐론 18-200 렌즈가 고장이 났습니다. AS기간이 지난 물건이기 때문에 수리비가 꽤 비쌉니다.기계에 대한 이공성향 취미가 발동하는 것을 억제할 수가 없습니다.소니 A77M2용인데 소니정품 18-250을 매입한 후임으로 고장 난 렌즈는 버릴 것이고 그럴 바에야 원인을 혹시 알 수가 있지 않을까 해서 차근차근 분해를 했습니다. 군대에서 총기 분해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순서대로 쭉 펼쳐서 분해를 하긴 했는데 얼마 안 가서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마음먹은 대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순서가 자꾸 바뀝니다.분해의 역순으로 재조립하는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헷갈리기 시작하네요..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 보니까 뒤죽박죽 되네요..어떤 링은 불가사의 한 구조로 부품이 들어앉았네요.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방법으..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9. 1. 8. 18:29
도저히 믿기지 않는 현장산에 다니다 보면 가끔 믿기지 않는 이상한것들을 보곤 합니다. 금정산은 부산시민들에게는 친숙한 산이며 필자도 짬 날 때 자주 다니는 산입니다. 금정산성(金井山城)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에 있는 산성이지만 금정산 자체가 워낙 크고 여러 지자체에 접하고있기때문에 굳이 금정구의 금정산성이라고 말 하지는 않습니다. 이 금정산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성이며 삼국시대의 성곽이라고 합니다.1971년 2월 9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15호로 지정된 것입니다. 금정산성 남문정류소에서 남문쪽으로 가다보면 볼 때마다 불가사의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현장은 해발 500m정도는 되는 지역인데 그 당시 이 산 능선까지 어떤 장비를 투입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마어마한..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6. 2. 27. 17:08
금정산성에서 보는 불가사의 금정산을 자주다니면서 능선에 뻗어있는 금정산성의 아름다운모습을 볼때마다 감탄을 느낀다.전체적인 성의 구조는 축성연대가 미상인 부분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덧 쌓여져서 역사적인 정확한 축성시기를 말 할수는 없지만 가끔은 믿기지 않는 부분들을 본다. 동문에서 대륙봉으로 가다보면 아주 험악한 능선에 쌓인 자연석과같은 거대한 성석이 쌓여있는것을 볼수 있다. 아무리 사람을 많이 동원하드라도 재래식 이동수단으로는 불가능할 만큼 커다란 바위들을 수직으로 쌓은것을 볼 수 있다. 모르긴 해도 현대의 중장비로도 이전도의 거대한 바위는 쌓을수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해발 500-600m정도 되는 구간의 능선이고 이런것들을 운반 할 만한 너른길이 있을 수 없는 지역이다. 아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