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9. 7. 18. 07:04
비 오는 날 아침 운동을 하면서 느낀 허전함..오늘은 오랫만에 비가 옵니다.비 오는날 아침 공기는 훨씬 상큼합니다.모르긴 하지만 어떤 사람은 비가와서 찝찝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만, 필자의 경우는 비 오는날엔 상큼한 기분을 느끼며 아득히 지나간 날 소년시절에 느낀 어떤 낭만같은 기분도 들어서 좋습니다. 여름철에 접어 들면서 아침 운동을 빠지지않고 나가는데 ... 운동이라 해 봐야 그저 동네 주변에 설치된 간이 운동기구 몇 종류를 이용해서 비틀고 흔들고 드러누워서 일어나는 정도를 한후... 길걷기를 하는데 항상 다니는 몇 코스 중에서 오늘은 스스로 정한 A코스로 갑니다. 오늘은 역전앞 골목시장도 없고, 지나가는 도중에 우렁찬 개구리 소리가 들립니다. 옛날 개골 개골 소리가 아니고 우렁차게 큰 황소..
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BD 2018. 5. 17. 15:38
비오는날 장산에서 담은 수채화같은 붓꽃과 안개낀 성불사 비오는날 성불사를 지나서 장산을 걷습니다.중턱 즘에 있는 슾지의 연못에 자욱한 안개속에 노란 붓꽃이 한창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본 붓꽃들은 짙은 보라색 하얀색 노란색의 붓꽃들이 잘 어울어저서 내리는 빗물을 먹음고 예쁘게 피었네요. 작은 연못이 붓꽃으로 가득하고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서 신비감 마저 듭니다. 해운대 광안리 해무낀 사진 찍으려 올라 왔는데 바다족으로는 지척을 분간 할 수 없도록 짙은 안개가끼었네요. 몇메터 앞의 사람도 흐미해서 잘 보이질 않지만 청초한 붓꽃들은 정말 예쁩니다. 장산을 올라가 봤자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성불사 들렸다가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