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마크로-현미경 OBD 2024. 6. 4. 13:59
곤충 세계의 무서운 포식자 사마귀 Mantis사마귀는 먹이 종류의 구애없이 사냥하는 작은 나라의 무서운 사냥꾼 포식자다.빠른 갈퀴 앞발로 먹이감의 목 부위를 물어 신경을 마비시킨 뒤 산 채로 잡아먹는다. 그러나 대부분은 마취벖이 산 채로 그냥 씹어먹는다. 가을에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짝짓기 한 수컷까지 잡아먹어 산란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하고 알을 낳는다. 사마귀는 알의 상태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방한거품으로 알주머니를 만들어서 추위에 알을 보호하는 구조이며 알주머니 안에는 공기가 들어갈수 있도록 스펀치 처럼 되어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봄에 애벌레로 부화하고 이때는 연약해서 개미, 도마뱀, 도롱뇽, 거미, 여치 등의 먹이로 되어 약육강식의 상층부 수가 조절된다. 특이하게 애벌레 사마귀..
철학-문학-교양-상식 OBD 2023. 6. 6. 15:59
당랑거철(螳螂拒轍) 螳(사마귀 당)螂(사마귀 랑)拒(막을 거)轍(바퀴 자국 철) 사마귀는 작은 곤충세계에서 물러설 줄 모르는 강력한 습성을 지닌 포식자이다. 아래 사진은 당랑거철(螳螂拒轍)하고 있는 참사 마귀의 모습이다. 길 가다가 참사마귀를 만난다면 이놈은 절대로 도망가거나 등을 돌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앞발을 들고 대들 자세를 취한다. 천적이 잡아 먹으려고 해도 덤빈다. 사람이 건드려도 달려들 자세를 취하고 개가 와도 앞발을 치켜들고 자동차가 와도 앞발을 치켜들고 막아선다. 이 자세를 취하는 사마귀의 모습을 당랑거철(螳螂拒轍)이라 하며 이 내용을 알아보면, 중국 초기 춘추시대 제(齊)나라 장공(莊公)이 수레 앞에 사마귀 한 마리가 앞발을 치켜들고 수레바퀴를 향해 버티고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블로그일기/공개 에쎄이 OBD 2018. 7. 27. 11:51
세상에서 제일 용감하고 겁없는 곤충 야산 등산로에 사마귀 한마리가 나한테 덤비겠다고 몸을 곧추세우고 노려본다.발로 밟아버린다면 끝장인데 앞발을 들고 아주 폼잡고 덤빌 기세이다. 어이가 없지만 이 작은 곤충의 무모하고 용감한 성격은 어떤 면에서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된다. 사마귀는 자기보다 더 크고 더 무섭고 더 사나운 종류와 상관없이 용감하게 맞서는 곤충입니다. 오죽하면 당랑거철(螳螂拒轍)이란 고사성어까지 나왔겠습니까? 도저히 감당하기에는 불가항력적인 마차가 달려오는데도 바퀴앞에 서서 압발을 치켜 세우고 당당하게 ? 무모하게 마주서서 한판 붙자고 용감하게 버티는 곤충입니다. 곤충 주제에 여느 장군 못지않은 용감성을 보여서 붙여진 고사성어 당랑거철(螳螂拒轍)을 만든 곤충입니다. 사마귀목으로서 신시하강에 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