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BD 2023. 3. 15. 15:58
어느새 봄은 내 앞을 빠르게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엊그제 매화 핀다고 좋아했는데 눈 돌릴 틈도 없이 목련이 피고 개나리가 길목마다 활짝 피어 길이 다 훤합니다. 이제 곧 벚꽃 피면 봄도 절정이겠지요. 봄은 정말 너무 짧아 아쉬워할 시간도 없이 곧 여름이 될 것입니다. 봄꽃을 보려면 이제부터 바쁘게 눈을 크게 뜨고 다녀야겠습니다. 오늘오전에 운동 나갔다가 오는 길에 개나리 노란빛이 너무 밝고 선명해서 몇 장 담아왔습니다. 개나리 하면 어느 담장이나 나무울타리에 주로 덩굴지어 피지만 요새는 일부러 개나리를 조성해서 노란 길을 만든 곳도 더러 있습니다. 개나리만큼은 꽃구경 갈 필요 없이 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요. 개나리와 비슷한 나무 비슷한 종으로 만리화(Forsythia ovata), 산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