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22. 6. 18. 19:33
초여름이면 백로가 새끼를 기르는 시절입니다. 빈약한 장비로 의령 백로 서식 지엘 가서 한참을 찾아 겨우 백로 새끼 두 마리 발견했습니다. sns에 보면 예쁜 아기백로를 잘 찍어 오시는 분들을 보고 나도 그런 사진 찍으려고 했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교회 사택인지 옥상으로 올라가라는 이정표를 보고 그냥 남의 옥상 엘 올라갔는데 사진 찍으러 려고 오신 분들의 흔적이 있었네요. 남의 옥상에서 사진 찍으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제발 이런 데서는 흔적 좀 남기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의령 하면 홍의장군 곽재우가 생각나지요. 입구에 백마를 탄 곽재우 장군의 당당한 모습이 멋집니다. 의령 입구의 다리 전경도 멋집니다. 백로는 왜가리과의 총칭이라고 합니다. 검은 색깔 왜가리도 많습니다. 머리 위로..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8. 6. 6. 10:54
짐승도 사주팔자가 있는진 모르지만 소면 다 같은 소가 아니네요...개 팔자란 말은 많이 해도 소 팔자를 말하진 않지만 개 팔자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군요. 보약 먹고 쉬원한 풀밭에서 자연식 하며 건강검진 밭고 좋은 대우받으면서 사는 소도 있습니다.주인과 함께 때때로 정해진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 밭지 않도록 배려받으며 사는 싸움소입니다. 반면 토끼장같이 좁은 우사에서 세상의 너른 풍경 구경 한번 못하고 좁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서 있다가 먹을 거 주면 죽지 않기 위해서 먹고살다가 세상 구경하는 날은 팔려가거나 도살장 가는 날일 확률이 높은 소입니다.소 팔자도 이렇게 다른데 사람 팔자야 오죽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변수가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이야 제쳐두고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도 팔자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