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BD 2017. 8. 5. 12:11
KTX,완행열차,도시철도가 한꺼번에 지나가는 사진입니다. 무턱대고 기다리니까 한꺼번에 나타나는 시간이 있군요... ㅎㅎ 선로는 세개가 겹치는 지역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보기는 쉽지가 않더군요.그래서 나무그늘에서 냅따 쉬고 있는데 요란한 소리가 좌우에서 크게 들려서 바라보니까 아래 위에서 한꺼번에 KTX가 오고 완행열차가 내려오고 도시철도는 워낙느려서 아까부터 거기서 굼뱅이처럼 가고 있었네요.. 도시철도가 그렇게 느린줄 오늘 알았네요.도시철도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려몇 몇시간 걸릴까요?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5. 6. 23. 19:28
양산비경(8경) 임경대(臨鏡臺) 탐방시(詩) 황산강(黃山江) 임경대에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6~ ?) 안개낀 봉우리들 빽빽하고 물은 넓은데, 거울속에 비친 인가들 푸른 봉우리와 마주하네. 외로운 돛배 바람안고 가는데, 날으던 새 갑자기 자취없어 아득하구나. (주: 임의 번역 편집) 烟巒簇簇水溶溶 -연만족족수용용 鏡裏人家對碧峰 -경리인가대벽봉 何處孤帆飽風去 -하처고범포풍거 瞥然飛鳥杳無終 - 별연비조묘무종. 황산강(黃山江)은 지금의 낙동강을 말 하며 임경대(臨鏡臺)는 거울을 바라보는 언덕이란 뜻이지요.낙동강 너름 물을 바라보며 자연이 만든 거대한 거울이라 하고 거기에 비친 아름다운 그림들을 노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운(孤雲)최치원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자연히 해운대(海雲臺)를 마나게 되며 또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