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23. 7. 20. 18:01
김해 죽도왜성 (金海 竹島倭城)부산광역시 기념물 김해 죽도왜성 (金海 竹島倭城) 개요김해 죽도 왜성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에 위치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축조한 왜성입니다. 성은 가락산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낙동강의 지류인 죽림천과 접해 있다. 성의 둘레는 약 1km이며, 높이는 약 5m이다. 성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축조되었으며, 성벽에는 총 안과 포구가 설치되어 있다.김해 죽도 왜성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습니다. 일본군은 이 왜성을 통해 낙동강을 장악하고, 조선의 수도 한양을 공격했다.김해 죽도 왜성은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성곽 곳곳에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다.김해 죽도 왜성은 1964년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김해시에서..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23. 7. 20. 11:30
서생포왜성(西生浦倭城), 죽성리 왜성(機張竹城里倭城) 서생포왜성(西生浦倭城) 울산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711 일원 (052) 229-3730 서생포 왜성:임진왜란 초인 1592년(선조 25년) 7월부터 1593년(선조 26년)에 걸쳐 일본장수 가또오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축조했으며, 죽도왜성과 부산왜성, 울산왜성과 봉화로 서로 연락하였다해서 봉화성(烽火城)이라고도 부른다. 이 왜성은 비록 일본이 축성했으나 후에 조선에서도 사용했던 성으로, 남문 일부의 훼손을 제외한 다른 곳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16세기말의 일본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일본식 평산성이다. 본성과 지성으로 구분되어 구획되어 있다. 성벽은 외성(外城)의 경우 바깥쪽에만 돌로 쌓는 내탁식(..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2. 10. 13. 16:27
동래읍성 북문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동래읍성 역사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2022.10.14 ~ 2022.10.16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특별히 동래가 안고 있는 깊은 역사성에 초점을 맞춘 볼거리 놀거리 지식 및 역사성을 체험하며 즐기는 뜻깊은 사흘간의 동래 사람들의 큰 축제입니다. 또 동래성의 전투를 재현한 뮤지컬 ''외로운 성''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동래성 성문에 걸린 동래부사의 명언 ''전사이가도난''이 걸린 성안의 모든 동래읍성 사람들의 처절한 전투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할 것입니다. 또 그때의 그지점 동래시장 부근에서 열리는 ''동래부사'' 신임 행차 재현과 함께 즐기는 동래야류를 즐길 수 있는 ''동래부사 행차 길놀이'를 보게 됩니다. 이번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지금까지와는 좀 더 업..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7. 6. 9. 18:48
정암진과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부산쪽에서 의령을 방문하면 입구에 정암진의 진문과 문루에 깃발이 휘날리고 문을 통과하면서 홍의장군의 동상이 멋지게 보인다. 정암진을 방문하고 홍의장군 동상을 바라보며 오래전 열악한 조건에서도 깊은 우국충정으로 의병 소부대를 이끌고 일본의 대군을 저지한 현장에서 그때를 상상해 본다. 지금은 인도가 된 멋진 정암교와 차도 의령교를 이용해서 남강을 건널수가 있지만 임진왜란당시에는 나루터로서 교량이 없었다. 지금의 행정구역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정암마을은 그때도 정암이었고 정암나루가 있던곳이다. 전라도 곡창지대로 진격하려는 왜군제6군 엔코쿠지에케이(安国寺恵瓊)부대 2000명이 이곳에서 매복한 의병 곽재우군에게 패하고 임진왜란이 끝날때까지 전라도 방향으로 진격하지 못한 유일한 부..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7. 1. 3. 17:43
충열사엔 부산 동래지역의 애국선열들이 배향되고 있는 곳이다.대표적으로 동래성이 함락될때 전사한 송상현부사(당시동래부사)를 배향하고 있다. 당시 부산포에 일찍이 보지못한 수많은 군선들이 새떼처럼 몰려 와서 부산진성을 함락하고 동래성에 다달았을때, 숫적으로나 병기로보나 어림없는 군사력이지만 성루에 올라서 용감하게 싸워서 전사한 분이다. 아래 석조물에 새겨진 전사이가도난 戰死易假道難은 전장에서 적과 마주하는 그분의 자세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부산진성을 함락시킨 일본은 다음날 수만명을 이끌고 동래읍성으로 진격한다. 假我途(가아도)란 글 즉 길을 비켜라고 쓴 깃발을 들고 성문에 나타나서 농성하는 왜군에게송부사는 戰死易假道難 이라고 쓴 팻말을 성 밖으로 던져서 왜군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당시 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