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체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12.13 한해를 보내면서 탑(塔)을 보려합니다.
  2. 2018.06.30 어떻게 젊게 살 것인가?

기반(基盤)과 탑신(塔身).


태어나서 지각이 생긴후 살아 오면서 한해 두해 보내다가 그 햇수가 쌓여 어느날 자기 나이를 생각해 보면서 푸념하게됩니다.


어는날 갑자기 다가온것 같은 계산으로 산날이 살날보다 많아지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억지로 자기 체면으로 자신을 위로하려는 심산으로 100세시대 운운 하면서 자기는 평균수명보다 더 살 것처럼 말하곤 하는 것을 봅니다.



"또 한 해가 갑니다"

하는 말만 되풀이 한 수많은 한 해 들이었습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새겨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머 아직은 팔팔해서 자기에게는 세월이 비켜 가겠거니 하는 착각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12월 마지막 달이 며칠 남진 않았네요.

사실 인간이 구간을 정해 놓고 한해 두 해 계산해서 그렇지 한해의 끝은 없는 것입니다.
한 해가 간다고 해서 새해에는 모든것이 새로 시작되는것도 아닙니다. 


시작된 인생은 죽어야 끝나는 것이며 지각이 생긴 후 시작된 인생행로는 매년 구간마다 새로 시작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식물처럼 한 해가 가고 새봄이 오면 늙은 나무에 새잎이 돋아나는 것처럼 새 인생을 시작하는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매년 새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한평생 가던 길을 꾸준히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타를 바라보며 나를 반성하는 거울로 볼 때, 매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단기간에 역동적일 수는 있습니다.
긴 인생으로 볼 때 해가 바뀌든 말든 철이 바뀌든 말든 새로 시작하지 않고 그냥 오던 대로 가던 대로 싫든 좋든 옛것을 버리지 않고 한번 쌓은 토대를 기본으로 탑을 쌓는 것처럼 사는것이 가장 큰 능률을 올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불교에서 사찰마다 크고 작은 탑을 세웁니다.

보기좋으라고 세운 것도 아니고 예술작품으로 세운 것도 아닙니다.


탑은 그 기단이 튼튼해야 천년만년 풍파에 그대로 남는 것을 상기하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말 하는 것입니다.

근본이 간데없는데 화려한 꽃을 피우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기반이 부실한데 높은 탑을 쌓으려고 애씁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나의 인생탑은 몇 층 정도를 쌓아도 견딜 만큼 기반이 튼튼한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아래사진은 감포 문무대왕 수중릉을 보고 경주로 가면서 담은 감은사지 3층석탑입니다.

감은사지 3층석탑SONY | DSLR-A300감은사지 3층석탑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댓글을 달아 주세요

동기(動機)를 가지고 살자.

흔히 100세 시대라고들 말하곤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부자가 아니듯이 100세시대라고 해서 누구나 다 100세까지 살진 못합니다.


시니어라면 누구나 앞으로 늙어가면서 이 시대를 어떻게 영유하며 사는날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주어진 인생을 살 것인지는 고민해 봐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한다고 해서 다 결과가 좋진 않겠지만 적어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처럼 할수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자기를 포기하지 않을때 보다 낳은 내일이 있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시간을 포기하고 될대로 되라고 한다면 굳이 고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회생활을 해 보면 싫든 좋든 이미 노인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그 뜻을 살펴보면 '늙은이'란 말로서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표현이 나에게 따라 붙는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노인복지법 상 '만 65세'가 그 기준년이긴 합니다.
실제로는 70세가 훨씬 넘어도 노인(老人)이라는 말을 듣는 것은 별로 달갑지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노인인데 노인이라고 하지 말라고 한다면 모순이 되고 100세 시대를 살고자하는 분이라면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젊게 살 것인가?어떻게 젊게 살 것인가?


요새는 '어르신', '시니어', '실버'라는 말로 살짝 단어 화장을해서 완곡한 표현으로 말하는경우를 봅니다.그런 말에 즐거워 할 필요도 즐거워할 사람도 없을것입니다.
그렇다고 노인이 청년이 되는것은 아니니까요.


더 심한 말로도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인네나 노친네 영감쟁이 할망탕구 등으로도 불립니다.


이런말을 자제 해 주면 좋겠지만 만약 듣게 된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불쾌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며 그 이유는 나 자신에게 있는게 아닐까 해서요.


서방의 미국에서는 old man으로 부르거나 대신 senior citizen등으로 부른답니다.

우리는 시니어라는 말을 주로 은퇴자의 뜻으로 말하지만 이는 활동하던 직장의 은퇴자이지 사회에서 까지 은퇴한 사람은 아닐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시니어들의 사회활동은 이제 하나의 큰 흐름으로서 세계각국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세대의 집단으로 본지도 오래됬습니다.


전에는 저승 갈 날을 받아둔 세대로 착각했을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니어들만으로 구성된 하나의 사회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사회를 구동하는 수많은 경제 활동이나 취미 활동 또는 전문 활동들이 형성되고있습니다.
이제 시니어는 사회의 뒷전에 물러난 세대가 아니며 중요한 하나의 구성 세대로 큰 집단입니다.


겸허한 자세로 은퇴 후 약 40년이란 결코 짧지않은 세월을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 를 고민하지 않으면 매년 한해 두해를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고 아까운 시간들을 잃어버리게 될것입니다.


나는 내 주위에서 나보다 10년이상 더 나이 많은 분들의 족적을 바라 보곤 합니다.

그분들이 사는 패턴만큼 나를 가르치는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

때로는 내가 10년후에 저 선배님처럼 활동 할 수가있을까 하고 점검해 봅니다.

그리고 나는 나 자신에게 할 수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기체면을 걸곤 합니다.


선배님들의 말을 빌린다면 욕심을 내어 100세까지 살려고하는 뚜렷한 동기를 가져야한다고 거듭 말 하곤합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저 어린것을 두고 죽을 수는 없다고하는 이유는 살고저하는 동기 중에서 가장 절실한 것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죽기전에 제주도 한라산을 한번 오르고 말 것이라는 목적이있다면 등산을 하는것은 가장 중요한 동기일 것입니다.

   

누구나 노년을 맞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노년은 가장 순조로운 인생의 한 흐름으로서 미래에 만날때에 현재 가고있는 길의 끝에있기때문에 지금 어떤길로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노년이 도착한 곳은 전혀 다를수가 있습니다.


몇살까지 살겠다는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며 그 전에 내가하는 생활 패턴이 어떤지 점검하는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호품 중에서 특히 술,담배,등을 과도하게 즐기는가?
매일 과로나 스트레스에 노출되있는가?
매사 부정적이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격인가?

이 세가지는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많은사람들이 쉽게 떨치지 못하는 일들입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말을 들어보면 기대 수명을 건강하게 연장하는 것은 운동이 최고라고 한결같이 말 합니다.

그 다음은 좋은 마인드로 생핳하는 태도와 좋은 인간 관계라고합니다.

지식인이 오래 산다는 글을 본 적이있는데, 이는 잘못된 건강 정보나 나쁜 습관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된다는 방증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운동법을 택하고 운동 할 때 남 따라가지 말고 분별력을가지고 자기페이스대로 실천 한다면 반드시 세월을 아끼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 방법으로 등산을 시작했으며 적어도 건강은 점점 좋아지거나 유지되는것을 체감하곤 합니다.
나이가 먹는데 건강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가장 다행스러운 일일것입니다.


산에서 얻을 수가있는 많은것들과 산이 좋은 이유를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산이 도리어 해롭거나 산을 오를 수 있는 방법도 모르고 또 오를 수 도 없는분이 있기때문입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나를 다잡고 자기체면을 걸기위해서 블로그 일기로 납깁니다.



'블로그일기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제일 용감하고 겁없는 곤충  (0) 2018.07.27
치매 발병률  (0) 2018.07.13
오늘 공기청정기 끄는날.  (0) 2018.07.04
장마 태풍 주의  (0) 2018.07.02
어떻게 젊게 살 것인가?  (0) 2018.06.30
천하명당(天下明堂)복권 판매소  (0) 2018.06.27
높은것과 긴것 중에 어느것이 더 낳을까요?  (0) 2018.06.27
뻥튀기  (0) 2018.06.25
까만 발톱색깔  (0) 2018.06.14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