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9. 4. 3. 17:27
부산의 명품 벚꽃길 낙동강변 벚꽃길 30리 풍경입니다. 대저 생태 공원 유채 밭에서 을숙도까지 맥도 뚝길은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길입니다. 이름은 낙동강변 30리 벚꽃 길입니다. 지금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면 벚꽃 터널에서 꽃비가 내립니다. 맥도 벚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어 인도를 완전히 덮어 벚꽃 터널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길가엔 지금 한창인 유채꽃 언덕이 펼쳐지고 그위에 끝없이 늘어선 벚꽃 나무들이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줍니다. 오전에 맥도 뚝 길을 짙은 꽃 향기 맡으며 약 10Km걸었습니다. 부산의 자연도시 강서구는 드넓은 대저 생태공원을 올해도 벚꽃 축제와 때 맞춰서 유채꽃이 한꺼번에 필 수 있도록 타이밍을 잘 맞췄습니다. 노랑세상 대저 생태공원엔 상춘 인파로 붐비고 있..
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17. 4. 3. 12:29
벚꽃이 한창인 요새 벚꽃나무 위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새소리를 가끔 듣게 됩니다. 직박구리는 시끄럽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름처럼 씨끄럽게 떠드는 새인 것은 확실합니다. 벚꽃 구경하다 보면 참새보다 좀 더 큰 덩치를 가진 갈색의 새가 꽃잎을 따 먹는 것인지 쪼아 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꽃잎을 입에 물고있는것도 보게 되는데 꽃잎을 따 먹는 것인지 꽃 속에 꿀을 빨아먹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 새가 꽃송이들을 바쁘게 쪼아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직박구리가 꽃잎을 먹이로 한다면 요새 갑자기 먹을 게 너무 많아서 야단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벚꽃나무 밑에서 사진을 찍다가 발견한 꽃 따먹는 직박구리 사진입니다. 멀어서 플래시를 터뜨릴 수도 없고 위치가 역광으로 실루엣만 보이는 위치..
블로그일기 OBD 2015. 5. 15. 17:24
꽃사과 꽃 따먹는 직박구리 Acorn 지난 봄꽃이 한창일때 아름다운 꽃사과나무 꽃가지 사이로 직박구리 한 마리가 날아왔습니다. 꽃감상을 하며 지켜보고 있던 중에 순식간에 꽃잎하나를 따먹는 모습을 몇 장 연속으로 담았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처다보는데 어디서 직박구리 새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멀 먹고 왔는지 나뭇가지에다 주둥이를 문질러 닦는 듯하더니 눈앞에 붙은 꽃사과 잎 한 장을 살짝 따서는 우물우물하더니 삼켜 버립니다. 직박구리가 나무에 붙은 벌레를 잡아 먹는줄 알았는데 꽃잎을 따 먹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이 새가 아마도 잡식성으로 아무거나 닦치는대로 먹나 본데 , 그래도 꽃잎을 다 먹는 모습을 볼 때 직박구리가 좀 고상한 새로 보입니다. 연속 찍은 사진을 크롭해서 올립니다. 한국의 봄꽃2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