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7. 4. 7. 20:47
천주산(天柱山)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와 마산시 회원구와 함안군 칠원면 일부가 물려있는 산입니다. 창원의 도심에서 별로 멀지 않는 산이며 해발 638.8m로서 한자대로 풀이한다면 "하늘을 받치고 있다."즉 하늘의 기둥이라는 뜻을 가진 산입니다. 주봉은 용지봉(龍池峰)이며 이 일대가 유난히 많은 진달래가 자생하며 오래된 진달래 나무는 큰 키를 이루는 군락으로 자라고 있는곳입니다. 모르긴 해도 우리나라에서 이처럼 많은 진달래군락지는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철죽이 군락을 이루는 곳은 많지만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는 곳은 별로 많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이곳에서 매년 봄에 열리는 천주산 진달래 축제는 유명합니다. 참고로 대표적인 산행들머리는 천주사 입구와 달천계곡입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천주산..
블로그일기 OBD 2015. 3. 29. 19:36
산목련피고 진달래 피는 금정산 등산화창한 날씨에 눈온것처럼 하얗게핀 산목련군락지에 연붉은 진달래가 간간이 핀 아름다운 산비탈을 걸었다.금정산이 명산인건 다아는 사실이지만 이른봄철 한때 산목련 하얗게 피는 산비탈이 있는것은 아는사람만 안다. 산목련은 주택가에 피는 탐스런 목련이 한창이다가 시들어갈때쯤 조금믖게 피기시작한다. 주택지의 탐스런 목련보다 꽃송이도 작고 겹잎이 몇장안되지만 많은 나무에서 산비탈을 눈온것처럼 하얗게 보이게 하며 나무사이로 붉은 진달래가 드문드문 피어서 하얀 색갈속에 붉은 칠한듯 정말 아름답다. 시기를 잘못마추면 금방 사라지고 산목련피든지역이 사라저서 허무하기까지하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으면 산목련 개화기를 놓지기 일수이다. 오늘 화창한 봄날 산목련 보러가서 조금은 빠른 만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