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8. 2. 4. 15:30
천성산(千聖山)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당나라 승려 1000명에게 이곳 너른 벌판에서 설법하여 전부 깨닳음에 이르도록 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천성산은 제1봉과 제2봉이 있으며 각각 원효봉과 비로봉으로 불리는데 불교적인 이름입니다.화엄벌은 지금도 어마어마한 억새평원으로서 고산늪지이기도합니다. 이곳 천성산 제1봉 바로아래 화엄벌에 야단법석(野壇法席)을 차리고 설법한것으로 추측합니다.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는 지금의 경북 경산군 자인 )의 해골물 이야기는 많은 시사를 하는 내용으로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Everything depends on the mind)즉 화엄경의 핵심사상을 이루는 이 말로 귀결되어 많이 알려진 불교성어입니다. 천성산(千聖山)은 원효대사(元曉大師)의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1. 8. 22:10
천성산 입구의 복잡한 이정표. 천성산 등산 때 담아 온 도시의 이정표를 능가하는 복잡한 이정표천성산(千聖山)은 경남 양산시에 있는 높이 922m의 산이며 산 정상부근에는 특이하게 습지초원이 발달해 있으며 습지에는 도롱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경부고속철로 건설때 대구와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철 2단계 공사 중 이산을 통과하는 터널명 원효터널이 자연생태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상당한 진통을 겪은 곳이기도 하다. 천성산(千聖山)은 불교가 숭상되던 신라의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千)명의 스님에게 화엄늪 벌판에서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聖人)이 되게 했다고 한 데서 유래하는 이름이다. 원효산이라고도 하는데는 이 산에서 설법한 원효대사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것이다.천성산(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