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BD 2023. 12. 10. 20:55
곶감 말리는 예술적인 모습과 그 영양 성분을 알아봅니다. 곶감 만드는 계절입니다. 기온이 서늘하고 청정 지역인 지리산 계곡의 산촌 경남 하동군, 산청군 지역을 지나다 보면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 감을 깎아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보는데 정말 예술입니다. 색깔도 곱고 수많은 감이 조랑 조랑 매달려있는 모습도 예쁩니다. 금방 매달아 놓은 곶감은 색깔이 빛나고 멀리서 보면 어떤 예술가가 설치한 미술 작품같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하동지방을 방문하면서 마을에 매달아 놓은 곶감을 찍은 것입니다. 이렇게 고운 곶감이 며칠 지나면 검은 색깔이 들면서 쪼그라들지요. 색깔이 변하기 전 이때가 가장 예쁩니다. 대봉감 홍시 대봉감은 물렁물렁하게 홍시가 됩니다. 비타민C가 특별히 많고요. 딱딱한 곶감으로 만들기는 힘들고 맛 좋은..
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BD 2016. 10. 23. 15:21
가을의 맑은 하늘에 주렁 주렁 영근 과일들을 보면 가을은 역시 결실의 계절임을 실감합니다. 파란하늘에 가득한 과일을 보면 마음이 풍성한걸 느낍니다. 흔히 보는 감이나 목과(모과)도 요새 가을하늘에 매달려 있는것을 보면 훨씬더 싱싱하게 보입니다. 지금 계절엔 조금만 야외로 나가면 잎이 떨어지고 열매만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가치로 따져서 얼마나 되는지를 떠나서 그냥 마음이 넉넉해 지는 기분입니다. 가을 들판의 누렇게 익은 벼논도 마음을 넉넉하게 해 주고요.. 아래는 오래전에 도시 외곽을 나가다가 담아논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