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천의 가마우지 쉼터

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2019. 3. 26. 20:49

가마우지들의 나라

수영천 한가운데 작은 암초가 있습니다.

이 작은 섬엔 항상 가마우지들이 모여서 쉬고 장난도 치며 평화롭게 모여있습니다.

한밤중에는 여기서 잠도자는진 모르지만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볼 때마다 가마우지들이 있습니다.

수영천 하류는 상당히 넓기때문에 한 가운데 있는 이 작은 암초로된 섬은 사람들로부터 어떤 방해도 받지않는 곳이지요.

힌머리 가마우지도 있고 그냥 까만 가마우지도있습니다.
민물 가마우지인데 이들은 고기 사냥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하루종일 먹이 사냥을 할 필요가없습니다.

잠간 물속에 들어가면 먹을만큼 충분히 잡아먹을수가있어서 하루종일 소화시키며 놀기만 하는 놈들입니다.

중국에서는 가마우지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TV를 통해서 종종 보기도하지요.
가마우지 고가잡는 실력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가마우지

수영천 가마우지

가마우지 휴식처

수영천의 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학명 : Phalacrocorax carbo)는 바닷새의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조류입니다.
속명인 "Phalacrocorax"는 대머리를 뜻하는 라틴어화된 그리스어로서
원 단어 팔라크로스(φαλακρός)와 큰까마귀를 뜻하는 코락스(κόραξ)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종명인 "carbo"는 숯이란 뜻인데 숫처럼 까맣다고해서 붙여진것입니다.

민물가마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