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물에 피는 예쁜 연꽃

한여름이 떠나가는 연지에 늦게 핀 연꽃

철 지나는 삼락공원 연지를 찾았습니다.

끝물 연꽃 몇송이가 유난히 예쁘게 핍니다.
이미 대부분의 연꽃은 지고 연밥이 가득한 연지에 뒤늦게 올라온 예쁜 연꽃을 담았습니다.

철 지난 연지를 한바퀴 돌면서 완전 끝물의 연꽃 몇송이가 백련 사이로 머릴 내 밉니다.
남은 계절동안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진 모르지만 이 끝물 연화 몇송이가 없었더라면 늦은 연지가 많이 황량했을것입니다.  

가는 여름 막바지에 바쁘게 피는 연꽃이 제철에 피는 꽃보다 훨씬 예쁘게보입니다.
해 질녘 삼락고원을 한바퀴 돌면서 담은 것입니다.
백련도 끝물이긴 하지만 아직은 몇일더 볼 수는 있겠는데 붉은색깔 대련은 귀한게 한두송이 올라와 있네요.

-- 철 늦은 연화의 꿈  --

끝물에 핀 연꽃

철 늦은 연화의 꿈 
 
철 지나는 연지에서 늦은 연화 봉오리가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연밥이 가득한 늦여름 연지의 끝물, 
철 늦어 바쁘게 올라오는 연꽃 봉오리입니다.  
빨리피어나 연밥을 남길지..

마지막 연꽃

끝물 연꽃

백련

백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