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대선을 바라보며.

국제-이슈-뉴스
2023. 12. 18. 10:53

2024년 미국 대선은 아직 1년 반 이상 남았지만, 벌써부터 유력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 5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상원 선거와 하원 선거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선거 전망
2024년 미국 대선은 이제 1년도 안 남은 시점이며 이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모으고 있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지지율이 불투명하게 흐르고는 있어도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선거 결과는 미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전 세계의 정치적 군사적으로으로 워낙 큰 파동을 줄 것임으로 공화, 민주 양당 대통령 출마선언 한 주자와 유력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분들을 알아봅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순서는 편의상 가나다 순이며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공화당

공화당은 2024년 대선에서 현재 재임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꺾고 집권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현재 공화당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미지새 창에서 열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 모두 승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전히 공화당 내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을 탈환한 것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현재 공화당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의회 폭동 사건과 기밀문서 유출 등과 관련된 사법적 문제가 남아 있어 출마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공화당 경선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슷한 극우 성향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 정책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022년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 주에서 공화당이 압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화당의 차세대 리더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마크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마크 루비오 상원의원은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며 지지세를 모으고 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
극우 성향의 대표적인 인물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만심과 독선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민주당은 2024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돕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되었지만, 최근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어 재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이 어떤 영향을 줄 것은 틀림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은 2024년 대선에 재출마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되었지만, 최근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어 재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는 바이든 대통령의 파트너로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여성 최초, 흑인 최초, 아시아계 최초의 부통령으로 당선되었지만, 국정 운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020년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며 민주당의 차세대 리더로 부상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진보 성향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진보 성향의 대표적인 인물로,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워런 상원의원은 부자 증세와 금융 규제 강화 등 진보적 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앤드루 양 미시간 주지사, 빌 더 멜 오하이오 주지사,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등도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