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 장다리 꽃과 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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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장다리꽃과 호랑나비

섬마을 산비탈 쪽밭에 몇 고랑 무 장 다리가 꽃을 한창 피우고 있습니다.

소 매물도 섬 여행중 비탈길을 오르다가 만난 얼마 되지 않은 밭고랑에 핀 무 장다리 꽃이 참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작은 계단 밭에 심은 몇 고랑의 여린 무 장다리가 쭉쭉 올라와서 꽃을 피우고 바람에 한들 거리는 모습이 어떤 꽃보다 소박하고 예쁩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 꽃대를 올리는 식물들은 많지만, 무나 배추 또는 상추 같은 채소들도 꽃을 피우기 위해서 꽃대를 뽑아 올리는데 이 꽃 줄기 중에서 무 배추의 꽃 줄기는 장다리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상추의 꽃대는 동이라고 합니다.


뿌리를 먹기 위해서 재배하지만, 무잎도 좋은 아주 좋은 건강식품이지요.

그런데 무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꽃을 피우기 위해 꽃 줄기를 뽑아 올리는데 거름을 주는 정도나 환경 등의 요소에 따라서 1m 이상으로 크게 자라기도 합니다.


대개 1m나 그 이하로 뽑아 올린 꽃대에서 십자화를 피우는데 자주색이나 백색 또는 백색-자주색이 섞인 꽃들을 피웁니다.


이 작은 십자화 꽃은 여리게 보이며 뽑아 올린 꽃대의 높이 때문에 작은 바람에도 한들 거리기 때문에 더 예쁘게 보입니다.


학명은 Raphanus sativum 이며 속씨식물군, 진정쌍덕잎식물군 속한 배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의 무속에 속하는 1년 또는 2년생 식물입니다.


아래는 예쁜 무 꽃에 호랑나비가 앉은 사진 몇 장입니다.


  무(우) 장다리꽃과 호랑나비 무(우) 장다리꽃과 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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